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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필리핀 탄큉첸 코치, ‘턴오버가 많아 아쉬웠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정엽 웹포터] 필리핀이 러시아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필리핀 대학 선발 대표팀은 10일(금)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러시아 대학 선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85-77로 패했다.

필리핀은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높이 싸움에서 조금 밀리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투지를 불사르며 골밑 싸움을 펼쳤고, 외곽 선수들이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패스 상황에서 턴오버가 많이 발생했고, 이는 러시아의 속공 득점으로 이어지며 패배를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필리핀 탄큉첸 코치는 “선수들이 노력한 부분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크다”며 아쉬운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필리핀은 4쿼터 중반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러시아를 크게 압박했다. 4점차까지 좁히는 등 추격의 고삐를 놓치지 않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탄큉첸 코치는 “명백하게 러시아 선수들이 우리보다 키가 크고 팔이 길어서 리바운드에 이점이 있다. 우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필리핀의 많은 턴오버는 다소 아쉬웠다. 패스를 전개하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패스가 많이 걸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필리핀 리그에서는 러시아 선수들과 같이 신장이 크고 팔이 긴 선수들을 많이 상대해보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경험하지 않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고,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아시아권 팀들을 상대할 수 있었다. 이들과 상대하면서 얻어가는 것은 없었을까?

탄큉첸 코치는 “한국 같은 경우는 합숙 훈련을 일주일동안 같이 했는데, 슈팅, 돌파 능력 부분을 본받아야 할 것 같고, 대만은 수비를 하면서 어떻게 수비를 해야 할지 얻어가는 부분이 많았고, 일본은 체계적인 시스템 농구를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필리핀 팀은 이제 1경기를 남기고 있다. 바로 한국 대표로 나선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이다. 연세대와 필리핀 팀은 모두 3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기에 연세대와의 경기는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연세대는 스피드와 돌파가 상당히 좋은 팀이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고, 대회 직전 연세대와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이정현이 많이 뛰지 않았다. 이정현을 주목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정엽  ranstar1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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