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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준 활약한 현대모비스, 연습경기서 KCC 대파! 

 

9일 KCC와 연습경기에서 31점 차이 승리를 거둔 현대모비스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KCC와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전주 KCC에게 84-53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에선 이대성, 이종현이 빠졌고, KCC에선 전태풍, 하승진이 결장했다. 

손홍준은 2점슛 6개를 모두 성공하는 등 팀 내 최다인 19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렸다. 함지훈은 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르게 활약했다. 김동량은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에 디딤돌은 놓았다. 박경상은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기록했다. 문태종은 3점슛 2개를 성공하는 등 9득점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함지훈과 문태종의 연속 3점슛에 이어 함지훈과 양동근의 득점까지 더하며 10-2로 앞섰다. 박세진에게 연속 실점한 뒤 함지훈과 문태종의 2대2 플레이로 김동량의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12-6으로 앞서던 현대모비스는 야투 부진에 빠져 더 달아나지 못했다. 1쿼터 막판 배수용의 점포와 김동량의 3점 플레이로 17-12로 1쿼터를 마쳤다. 

KCC는 외곽 중심의 현대모비스와 달리 골밑을 공략했다. 이런 과정에서 실책이 많았다. 현대모비스의 3점슛 정확도가 높았다면 1쿼터에 10점 이상 뒤졌을 것이다. 그나마 박세진과 송교창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추격하는 흐름으로 2쿼터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함지훈과 문태종의 연속 득점으로 22-12,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이후 2쿼터가 끝날 때까지 10점 내외에서 점수 차이가 변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34-2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와 달리 3점슛이 터지지 않았던 KCC는 2쿼터 초반 김민구와 2쿼터 막판 송교창의 3점슛으로 외곽 득점을 올렸다. 다만, 2쿼터 중반 현대모비스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경우만 많았다. 세트 오펜스에서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아 점수 차이를 확실히 좁히지 못했다. 

 

9일 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한 KCC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함지훈과 문태종의 패스로 쉽게 득점을 만들고, 박경상의 외곽포까지 더하며 50-32로 달아났다. 김동량, 배수용 등 신장에서 열세임에도 박세진, 김진용이 버티는 골밑 싸움과 리바운드 등에서 더 우위를 점했다. 

1쿼터처럼 3쿼터 중반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박경상의 3점슛과 김동량의 자유투 등으로 59-39, 20점 차이까지 벌렸다. 

KCC는 3쿼터 들어 현대모비스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실점이 늘어나 끌려갔다. 그나마 3쿼터 중반 송교창, 김진용, 김민구 등의 득점으로 추격을 하는 듯 했지만, 3쿼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자 득점을 몰아쳤다. 유현준을 미스매치로 만든 뒤 이를 통해 득점을 챙겼다. 이 가운데 배수용이 어시스트로 김동량의 골밑 득점, 손홍준의 3점슛을 도왔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함지훈의 속공 3점 플레이와 3점슛까지 더하며 77-47, 30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승부는 끝난 것과 마찬가지였다. 

손홍준과 김민구의 신경전이 있는 가운데 30점 내외 점수 차이에서 경기 종료를 향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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