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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단축, 상무 선수 바뀐 제대날짜는? 

 

제대 날짜가 9일 빨라진 임동섭(사진 왼쪽)과 이승현(사진 가운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군 복무 기간이 대폭 줄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 근무 중인 프로 선수들도 적용 받는다. 지난해 입대한 선수들은 10일 내외, 올해 입대한 선수들은 40일 가량 빨리 군복을 벗는다. 

국방부는 지난 27일 복무기간을 육군과 해군,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각 3개월씩, 공군은 2개월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육군 기준으로 2020년 6월 2일 이후 입대자부터 최종 90일 단축 적용을 받으며, 2017년 1월 3일 이후 기존 입대자부터 앞으로 입대할 예비 입대자는 2주 단위로 하루씩 군 복무 기간이 줄어든다. 

현재 상무에는 18명의 프로 선수들이 군 복무 중이다. 지난해 10명, 올해 8명이 군복을 입었다. 예년과 달리 2년 연속 두 차례에 걸쳐 입대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제대 날짜는 4가지로 나뉜다. 

지난해 5월 14일 입대한 김창모, 허웅(이상 DB), 김준일, 임동섭(이상 삼성), 이승현(오리온), 문성곤(KGC인삼공사)은 내년 2월 7일 제대 예정이었지만, 9일 혜택을 보며 2019년 1월 29일 제대한다. 

앞선 6명보다 늦은 지난해 7월 3일 입대한 김수찬(모비스), 한상혁(LG), 이대헌(전자랜드), 김종범(KT)은 13일 더 빠른 2019년 3월 20일 제대 예정이다. 

지난 5월 14일 선발대처럼 상무에 들어갔던 두경민, 서민수(이상 DB), 김지후(KCC), 이동엽(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은 기존 제대 예정일보다 36일 빠른 2020년 1월 8일 예비군이 된다. 

말이 많았던 전준범(현대모비스), 김영훈(DB)은 지난 6월 18일 입대해 38일 혜택을 누리며 2020년 2월 8일 프로 복귀를 준비할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부터 10여일 빨라진 제대 날짜 덕분에 선수들도, 팀도 반갑다. 

KGC인삼공사(3경기), 삼성, DB(이상 4경기), 오리온(5경기)는 주전이었던 제대 선수들을 몇 경기라도 더 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이승현은 제대가 9일 빨라진 덕분에 5경기나 더 많이 뛸 수 있다. 삼성은 임동섭과 김준일이 가세할 경우 전력이 훨씬 좋아진다. 더 빨리 제대한 이들이 가세한 삼성을 만나는 4팀 같은 경우 엄청난 손해다. 

지난해 뒤늦게 입대한 4명(김수찬, 한상혁, 이대헌, 김종범)은 제대가 13일 빨라지며 4강 플레이오프가 아닌 6강 플레이오프부터 출전 가능하다. 그렇지만, 선수 등록을 마친 선수는 이대헌 한 명뿐이다.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이대헌을 출전시킬 수 있다. 

아직 제대를 언급하기에는 너무나도 먼 전준범(과 김영훈)은 이번 시즌 경기일정 기준이라면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부터 뛸 수 있지만, 38일 혜택 덕분에 5라운드 말미에 복귀 가능하다. 

국군체육부대가 현재처럼 5월 중순 선수들을 선발한다면 내년부터 입대하는 선수들은 FA 기간 1년을 단축 가능하다. 

현재 KBL 규정상 27경기 이상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계약 기간을 소진한 것으로 적용을 받는다. 5월 입대하면 12월 제대가 가능하고, 이를 경우 3라운드 초반 팀에 합류해 충분히 27경기 이상 출전 할 수 있다. 

KBL 규정이나 입대일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번 군 복무 기간 단축은 선수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간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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