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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MBC배] 중앙대 강병현, “뜨거웠던 추격, 우리 팀의 의지”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21점을 올린 중앙대 강병현

[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재범 기자] “우리 팀의 의지다. 포기보다 결과와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마무리하자고 선수들끼리 하나로 뭉쳤다.” 

중앙대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연세대에게 85-91로 졌다. 중앙대는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예선 탈락했고, 연세대는 2연승을 달리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중앙대는 이진석, 김세창, 이기준 등이 부상으로 빠져 정상 전력이 아니다. 연세대는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없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강 전력을 갖춘 팀이다. 누가 봐도 중앙대의 열세였다. 

중앙대는 2쿼터 막판 연속 실점하며 경기 흐름을 연세대에게 뺏긴 뒤 3쿼터 막판 51-68, 17점 차이로 뒤졌다. 중앙대는 이대로 무너지는 듯 했다. 

중앙대는 4쿼터에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기고 78-81, 3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승부를 뒤집지 못한 중앙대는 명가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중앙대가 선전할 수 있었던 건 강병현과 박진철의 역할을 컸다. 강병현은 팀 내 최다인 21점(7리바운드)을 올렸고, 박진철은 19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병현은 이날 경기 후 “항상 아쉽다. 특히 연세대에게 뒷심 부족으로 져서 더 그렇다”고 짧게 경기 소감을 전했다. 

강병현은 롤러코스터 같았던 3쿼터와 4쿼터를 언급하자 “항상 똑같다. 상대에게 득점을 내주면 바로 치고 올라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쉽게 속공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3쿼터에 부진했던 이유부터 먼저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의 의지다. 결과와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마무리하자고 선수들끼리 하나로 뭉쳤다”고 4쿼터 추격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려줬다. 

강병현은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5경기 평균 10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자신의 평균보다 두 배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강병현은 “경기를 할 때마다 욕심을 버리니까 자연스럽게 득점이 따라온다”고 했다. 강병현은 연세대와 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도 23점을 올린 바 있다. 

중앙대는 15일 명지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강병현은 “우리 팀에겐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다. 대학농구리그에서 두 번 이겼다고 명지대를 깔보지 않고 대등한 전력으로 경기를 한다고 여길 거다”며 “가장 중요한 건 다치면 안 된다. 수비부터 열심히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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