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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MBC배] ‘3점슛 13방’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2연승 질주!  

[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재범 기자] 고려대가 3점슛을 폭발시키며 성균관대에게 첫 패를 안겼다. 

고려대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A조 예선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98-8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는 1승 뒤 1패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성균관대와 맞붙었다. 당시 고려대 4학년 4명 모두 학교 수업 참가로 결장했다. 고려대는 그럼에도 81-67로 이겼다. 1쿼터부터 22-9로 우위를 잡은 뒤 성균관대가 추격하면 달아나기를 반복한 끝에 14점 차이의 승리를 챙겼다. 

고려대는 이날 돌아온 4학년들을 선발로 내세워 성균관대와 맞붙었다. 전현우가 고려대 주포답게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집중시키며 13득점했다. 선발 중 유일한 3학년이었던 박정현도 3점슛 2방을 곁들이며 10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1쿼터 중반 12-7로 근소하게 앞설 때 4분 50여초 동안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연속 득점하며 29-7, 22점 차이로 달아났다. 확실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는 순간이었다. 고려대는 1쿼터에 3점슛 7개 포함 31점을 집중시키고, 성균관대에게 딱 10점만 내줬다. 

고려대는 1쿼터 야투 16개 중 12개를 성공하며 야투성공률 75%를 기록했다. 성균관대 야투성공률은 21%(4/19)였다. 리바운드 13-3, 어시스트 9-1로 역시 우위였다. 고려대는 실책이 7개로 많았던 걸 빼면 완벽하게 성균관대를 압도했다. 성균관대가 전반에 주어진 작전시간 두 개를 1쿼터에 모두 부른 것에서 양팀 경기력 차이를 알 수 있다. 

고려대는 2쿼터에도 1쿼터와 같은 화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3점슛 4개 포함 24득점했다. 성균관대에게 내준 점수는 13점이었다. 고려대는 전반을 55-23, 32점 차이로 앞섰다. 

고려대는 건국대와 예선 첫 경기에서 4학년 중심의 선발 5명을 3쿼터 중반까지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기용했다. 이날은 2쿼터 중반 3학년 박정현을 하윤기로 바꿨다. 2쿼터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4학년 장태빈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정호영을 투입했다. 다른 4학년 유태민, 전현우, 박준영은 두 경기 연속 전반 20분 모두 소화했다. 

성균관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이대로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특유의 전면강압수비로 고려대를 압박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 10점, 2쿼터 13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는 3분 12초 만에 13득점했다. 

성균관대는 고려대와 달리 1쿼터부터 선수들을 자주 교체했다. 교체가 적었던 고려대보다 체력에서 앞섰다. 압박수비와 속공으로 쉽게 득점하며 점수 차이를 조금씩 좁혔다. 고려대가 고학년들을 불러들이고 저학년들로 교체해도, 작전시간을 부른 뒤 압박수비에 대비를 해도 성균관대의 살아난 득점력은 3쿼터 끝날 때까지 타올랐다. 

3쿼터를 32점 차이로 시작한 성균관대는 35점을 집중시키고, 고려대에게 17점만 내주며 58-72, 14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 고려대 실책 7개를 끌어내고 속공 7개를 성공한 것이 추격의 비결이다.  

고려대는 4쿼터를 장태빈과 1학년 4명(신민석, 이우석, 정호영, 하윤기)을 내보냈다. 4쿼터 초반 양준우와 이윤기에게 3점슛을 내줘 76-66, 10점 차이로 쫓겼다. 고려대 벤치는 그럼에도 작전시간을 부르거나 선수 교체를 하지 않았다. 

고려대 벤치의 믿음에 보답하듯 하윤기와 신민석, 하윤기로 이어지는 연속 6점으로 다시 달아나 한 자리 점수 차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고려대는 이후 경기 막판까지 15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전현우는 3점슛 5개 포함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박준영은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박정현(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과 하윤기(8리바운드)는 각각 12점씩 올렸다. 이우석은 4쿼터에만 10득점했다. 장태빈은 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은후는 3쿼터에만 12득점하는 등 14점(5어시스트 3스틸)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윤수(6리바운드)와 이윤기(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각각 12점과 11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16일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15일 건국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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