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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제럴드 그린과 1년 계약 ... 벤치 보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벤치 전력을 다졌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240만 달러로 그린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도 휴스턴에서 뛰게 됐다. 최근 휴스턴은 그린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린은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시즌 도중 휴스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받아들이면서 NBA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었지만,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밀워키 벅스와 계약했지만, 시즌 개막 직전에 방출되면서 살아남지 못했다.

하지만 기회는 왔다. 휴스턴에 부상선수들이 나올 때 즈음 그린은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고, 계약을 따냈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휴스턴의 주득점원인 제임스 하든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하든이 빠지면서 전력에 더 큰 공백이 생긴 만큼, 휴스턴으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았기에 하든의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계약 직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휴스턴 벤치의 활력소가 됐다. 그린은 첫 5경기에서 5경기에 나서 경기당 24.4분을 소화하며 16.8점(.549 .568 1.000) 3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100만 달러도 되지 않은 연봉을 받았지만, 경기력만큼은 웬만한 식스맨이 부럽지 않았다. 결국 휴스턴 로테이션에 들어갔고, 벤치 공격을 이끌었다.

그린은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경기당 22.7분을 소화하며 12.1점(.407 .369 .850)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 트레이드로 선수층이 얇았던 휴스턴은 그린과의 계약을 통해 적절하게 벤치 전력을 안정시켰다. 그린이 직접 경기를 풀어주는가 하면 폴이나 하든과 함께 뛸 때는 외곽에서 숨통을 트였다.

이내 휴스턴은 그린의 경기력을 높이 샀다. 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전까지 방출하지 않는다면, 계약이 보장계약을 전환된다. 휴스턴은 그린을 내보내지 않기로 하고 그린과 시즌 막판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그린의 활약상이 단연 돋보였던 만큼, 휴스턴으로서도 굳이 그와 결별할 이유가 없었다.

이후 하든이 들어오면서 휴스턴은 더욱 강해졌다. 그린의 경기력도 여전했다. 지난 2013-2014 시즌과 2014-2015 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뛰면서 키식스맨으로 뛰면서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그린은 오랜 만에 평균 득점을 대폭 끌어올렸다. 팀의 전력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그린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휴스턴은 예상대로 그린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린이 다음 시즌에도 벤치에서 힘이 되어준다면, 휴스턴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터.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주전들이 많이 뛰면서 그린이 많은 시간 뛰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역할은 했다. 다음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같다면, 내년 여름에는 충분히 다년 계약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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