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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확정 못한 휴스턴과 카펠라, 이견 차 존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주전 센터를 앉히기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이 클린트 카펠라(센터, 208cm, 108.9kg)와 계약을 두고 금액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카펠라에게 계약기간 5년 8,5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카펠라는 더 많은 돈을 바라고 있으며,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

카펠라는 루디 고베어(유타)나 스티븐 애덤스(오클라호마시티) 수준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 다만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크리스 폴(4년 1억 6,000만 달러)를 붙잡으면서 재정 부담이 증가했다. 라이언 앤더슨의 잔여계약(2년 4,100만 달러)을 감안할 때 재정적으로 쉽지 않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과의 계약도 포함되어 있다.

폴과 제임스 하든의 연봉으로만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 약 6,5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심지어 폴과 하든의 계약은 해가 거듭될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이며, 2020년부터는 하든과 폴의 연봉으로만 도합 8,000만 달러가 넘게 된다. 2021-2022 시즌이면 9,000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다.

그러면서도 휴스턴은 최대한 카펠라에게 성의를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하든과 폴이 건재할 때 가급적 우승 도전에 나서야 하는 만큼 카펠라를 붙잡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카펠라는 최소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을 바라고 있으나, 휴스턴으로서는 부담스럽다.

당초 휴스턴은 카펠라에게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1,500만 달러로 카펠라가 바라는 계약과의 격차는 현격했다. 휴스턴은 이후 계약규모를 상향 조정해 카펠라에 제안했지만, 일단 카펠라가 거절했다. 아무래도 계약기간이 5년인 만큼 카펠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카펠라와의 계약을 어느 정도 낙관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이적시장 상황으로 볼 때, 카펠라에게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을 제시할 팀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런 만큼 휴스턴이 장기적으로 협상을 끌고 갈 경우 최소 퀄러파잉오퍼를 받는 선에서 정리될 수도 있다. 휴스턴으로서는 장기간 붙잡아 두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무엇보다 카펠라와의 계약규모를 두고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하는 수 없이 카펠라가 퀄러파잉오퍼를 받게 된다면, 다음 시즌 카펠라는 신인계약 때 받은 연봉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이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면, 앤더슨의 계약이 만기에 다다르는 만큼, 카펠라가 원하는 수준의 장기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과연 휴스턴과 카펠라는 협상의 접점을 찾을까. 현재로서는 격차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카펠라가 수비에서 기여해 줄 수 있는 바가 실로 많아 휴스턴으로서도 그의 잔류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카펠라가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품을지, 혹은 내년 여름에 다시 이적시장에 도전하게 될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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