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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 관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앤써니 트레이드의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 트레이드의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협상에 돌입했는지, 간단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는 중인지는 자세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브루클린은 앤써니와 드래프트 티켓을 받고, 제러미 린을 보내는 것이 거론될 수 있다.

브루클린은 샐러리캡이 충분하다. 앤써니를 받아도 된다. 하지만 앤써니가 우승권내지는 크리스 폴(휴스턴)이나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한솥밥을 먹길 바라고 있는 만큼, 앤써니가 트레이드되더라도 브루클린에서 뛰길 원치 않을 가능성이 현격하게 높다. 이에 브루클린은 트레이드 이후 앤써니와 계약해지를 통해 신인지명권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

브루클린의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아직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9,000만 달러의 샐러리를 소진하지 않았다. 샐러리캡(1억 1,869만 달러)까지는 충분하다. 사치세선(약 1억 2,300만 달러)까지도 여유가 충분한 만큼, 앤써니의 몸값을 충분히 품을 수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린과의 계약을 정리하고 드래프트 티켓을 받는 것은 필요하다.

계약해지에 나설 경우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짐작된다. 대개는 기존 계약의 일정부분을 지급하는 수순에서 합의하기에 브루클린은 앤써니에게 해지된 계약을 처리하기에 충분하다. 최근 브루클린은 드와이트 하워드와의 계약을 해지해 약 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선에서 계약을 정리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린과 앤써니의 연봉 차이가 적지 않다. 린은 옵션행사로 다음 시즌 1,250만 달러를 받는다. 반면 앤써니는 2,800만 달러의 돈을 받는다. 몸값 격차가 현격하다. 또한 오클라호마시티가 린의 잔여계약을 받는 것이라면 사치세를 줄이긴 하겠지만, 훨씬 더 큰 폭으로 줄이기는 어렵다.

린의 잔여계약을 오클라호마시티가 받는다면,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앤써니의 잔여계약을 3년으로 분할해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다음 시즌 사치세 계산에서 용이하다. 다만 2020-2021 시즌까지 연간 약 9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점은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결국 앤써니의 트레이드는 여러모로 쉽지 않다. 설사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당장 2019 1라운드 티켓이 없는 만큼, 향후(2021년 이후) 지명권만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기다릴 팀은 많지 않으며, 오클라호마시티가 1라운드 티켓을 활용하는 것이라면 가급적이면 지출이 큰 폭으로 줄여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는 앤써니를 보낼 수 있을까. 앤써니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결별할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방법에서 아직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례가 없는 엄청난 사치세와 마주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앤써니를 보내면서 재정적인 부분에서 그나마 숨통을 트일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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