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학
[34회 MBC배] ‘출전 선수 전원 득점’ 성균관대, 변준형의 동국대 잡고 첫 승

[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성민 기자] 성균관대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앞세워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성균관대학교는 11일(수)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펼쳐진 제 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1부 동국대학교와의 A조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이윤수(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준은(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재우(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준우(1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을 묶어 79-56으로 승리했다.  

◆1쿼터 : 성균관대학교 18-21 동국대학교

양 팀은 1쿼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끊임없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스코어의 균형을 유지했다.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골밑 공격을 적극 활용했다. 이윤수는 상대 빅맨들을 자유자재로 포스트 업을 구사하며 팀 득점이 대부분을 책임졌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피딩으로 위크 사이드에 위치한 슈터들의 외곽슛 기회도 착실하게 살렸다.  

반대로 동국대는 변준형의 개인기에 의한 공격에 집중했다. 변준형은 빅맨들의 스크린을 타고 골밑으로 파고들거나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외곽슛을 던져 득점을 올렸다. 동국대는 이밖에도 투맨 게임, 속공 등 변준형을 필두로 한 다양한 공격 전개로 성균관대에 맞섰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근소하게 앞서나간 쪽은 동국대였다. 동국대는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성균관대가 연속 턴오버로 주춤하는 사이 4점을 연이어 추가했다. 교체 출전한 주경식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 변준형의 속공 득점이 동국대의 근소한 리드로 이어졌다.   

◆2쿼터 : 성균관대학교 42-32 동국대학교

성균관대가 2쿼터 시작과 함께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성균관대는 동국대와 한차례 득점을 주고받은 뒤 3연속 수비 성공을 거뒀다. 그 사이 이윤수의 풋백 득점, 이재우의 스틸에 이은 속공 플로터 득점을 포함해 6점을 내리 추가했다. 1쿼터에 내주었던 리드를 되찾았다(26-23. 성균관대 리드).

성균관대는 2쿼터 중반부 한때 동국대에 재역전을 내주는 등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빠르게 전력을 재정비해 경기력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경기력을 되찾은 성균관대는 격차 벌리기에 집중했다. 동국대의 주포인 변준형에 대한 집중 수비를 펼쳐 턴오버와 슛 미스를 유발했다. 연이은 수비 성공을 착실하게 득점으로 맞바꿨다. 이윤수가 골밑에서 변함없이 득점을 올려주었고, 박준은, 이재우, 양준우가 각각 컷인, 속공 득점, 3점슛으로 지원 사격했다. 공수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뽐낸 성균관대는 종료 1분 47초를 남겨놓고 37-29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에도 경기는 성균관대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성균관대는 탄탄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득점을 올렸다. 이윤수와 박준은이 속공, 3점슛으로 팀의 2쿼터 마지막 득점을 합작했다. 40점 고지를 돌파한 성균관대는 10점차 넉넉한 리드와 함께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성균관대학교 61-46 동국대학교

성균관대가 이윤수의 컷인 득점으로 3쿼터 포문을 열었다. 동국대도 곧바로 이광진의 골밑 공격으로 파울 자유투를 획득해 맞받아쳤다. 동시에 이윤수의 파울 트러블을 유발했다.

한 차례씩 득점을 주고받은 가운데 성균관대가 저력을 발휘했다. 이재우가 이광진을 앞에 두고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켜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어서 이윤기가 이윤수의 피딩을 깨끗한 3점슛으로 연결했다. 성균관대가 순식간에 16점차 리드와 마주했다(49-33, 성균관대 리드).

성균관대의 순항은 계속됐다. 파울 트러블에 걸린 이윤수가 교체 아웃되며 높이가 낮아졌지만, 빠른 속도의 트랜지션과 유기적인 패스 호흡으로 이를 만회했다. 이윤수 교체 아웃 이후 성균관대 공격 대부분은 얼리 오펜스로 전개됐다. 모든 선수들이 프런트 코트로 빠르게 치고 나와 최소 한차례씩 공을 만진 뒤 위크 사이드에 순간적으로 크로스 패스를 투입해 기회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박준은, 이윤기, 이재우가 번갈아가며 득점에 가담했다. 종료 1분 4초를 남겨놓은 시점, 성균관대가 60점 고지를 밟았다(61-45, 성균관대 리드).   
남은 시간,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다. 성균관대는 더 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동국대에 단 1점만 허용하는 등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완벽한 쿼터 마무리를 선보였다. 

◆4쿼터 : 성균관대학교 79-56 동국대학교

성균관대는 3쿼터 상승세를 그대로 이었다. 양준우의 스틸에 이은 원맨 속공 득점으로 포문을 연 성균관대는 약 3분간 동국대를 무득점으로 묵었다. 그동안 주경식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와 우병훈의 점퍼로 4점을 더해 경기 최다 점수차인 21점은 만들어냈다(67-46, 성균관대 리드).

패배 위기에 몰린 동국대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공두현이 작전 시간 이후 첫 번째 공격에서 3점슛을 터뜨려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경식, 연이어 득점을 올리면서 종료 4분 22초를 남겨놓고 양 팀의 격차는 15점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동국대의 추격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연속 득점 이후 야투가 침묵하면서 추격 점수를 쌓지 못했고, 수비 집중력 저하로 성균관대에 무더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2분 28초를 남겨놓은 시점, 성균관대가 75-62로 달아났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사진제공 = KUBF 

이성민  aaaa1307@naver.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경기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9R 경기화보
[BK포토화보]제 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 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3
[BK포토화보]제 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 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2
[BK포토화보]제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1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