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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관희, “마카오서 필리핀과 경기, 설렌다”

 

지난해 마카오에서 열린 슈퍼 에잇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못 받았던 삼성 이관희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필리핀 팀과 경기를 하는 게 설렌다.” 

서울 삼성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리는 서머 슈퍼 8(Summer Super 8) 대회에 참가한다. 

서머 슈퍼 8은 아시아리그가 주관하며 한국(2개), 중국(2개), 필리핀(2개), 대만(1개), 일본(1개) 등 아시아 지역 5개국 8개의 1부 리그 프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KBL에선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가 출전한다. 삼성은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슈퍼 에잇(THE SUPER 8)’ 대회를 경험한 바 있다. 

이관희(190cm, G)는 지난해 마카오 이야기를 꺼내자 “작년에는 외국선수들(리카르도 라틀리프, 마커스 커밍스)에 맞춰서 뛰었기에 국내선수들이 크게 할 게 없었다. 마카오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고 웃었다. 

이관희는 실제로 슈퍼 에잇 대회 3경기 평균 2.7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도 10분 내외로 길지 않았다. 

이관희는 “마카오에서도,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출전시간이 적었다. 지난해 해외 전지훈련에서 별로 좋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2018~2019시즌을 준비하는 현재 이관희의 팀 내 입지는 1년 전과 전혀 다르다. 지난 시즌 53경기 평균 20분 27초 출전해 8.4점 2.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관희는 최근 연습경기에서도 두 자리 득점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다. 10일 부산 KT와 연습경기에선 3점슛 7개 포함 33득점했다. 

이관희는 “팀 내 부상 선수가 많고, 외국선수도 출전하지 않아서 이번 서머 슈퍼 8 대회에서 제가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며 “장민국이나 배강률, 홍순규가 힘들 텐데 제가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 저도 리바운드에 많이 참여하고, 후배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거다”고 했다. 

팀 내 입지가 달라진 삼성 이관희는 서머 슈퍼 8 대회에서 필리핀 팀에게 꼭 이기고 싶어한다.

이관희는 2016년 자비로 필리핀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온 뒤 필리핀 리그에서 실제로 활약한 바 있다. 

이관희는 “첫 경기 상대가 필리핀의 블랙워터 엘리트인데 예전 필리핀에서 스킬 트레이닝 할 때 훈련했던 팀이라서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우리와 다른 조인 필리핀 팀(NLEX 로드 워리어스)에는 아직까지 연락하는 선수도 있어서 마카오에서 같이 밥 먹기로 했다. 이들과 경기를 하는 게 설렌다”고 서머 슈퍼 8 대회에서 필리핀을 상대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관희는 “김현수, 천기범, 김동욱 형이 잘 하고 있어서 앞선 중심을 잘 잡는다. 골밑의 장민국, 홍순규, 배강률만 따라오면 좋은 성적을 낼 거다”며 “첫 경기가 필리핀의 블랙워터인데 이 경기는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관희가 지난 대회와 달리 팀 득점을 주도한다면 활약한다면 삼성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은 필리핀 블랙워터 엘리트(17일 오후 6시, 한국 시간 기준), 일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18일 오후 6시), 중국 광저우 롱 라이언스(19일 오후 10시)와 B조이며, 2위 이상 차지하면 준결승에 진출한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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