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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모교 연세대 후배 응원한 삼성 4인방! 

 

오랜만에 모교 연세대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삼성 성기빈, 천기범, 장민국, 이관희(사진 왼쪽부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똘똘 뭉쳐 단합을 잘 해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 삼성은 지난 5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보통 대학 팀이 프로 구단 연습체육관으로 찾아가지만, 간혹 프로 팀이 대학교를 방문한다. 

삼성에는 연세대 출신 선수들이 4명 있다. 이들은 오랜만에 모교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후배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졸업해서인지 평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성기빈(185cm, G)은 “고학년이 아니면 잘 모르지만,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후배들을 보니까 많이 좋다. 여기서 4년 동안 운동해서 더 익숙하다”고 모교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성기빈과 달리 가장 오래 전인 2011년 졸업한 이관희(190cm, G)는 “졸업한지 7년 만에 모교에서 처음 경기를 했다. 체육관도 다 바뀌어서 낯설다”며 “후배들을 보니까 잘 했으면 좋겠다. 초반에 일부러 3개 정도 못 넣어주면서 좀 봐줬다. 후반에 득점 좀 한 뒤 교체되었다. 후배들에게 해줄 게 이거 밖에 없다”고 웃었다. 

이관희는 이날 야투성공률 33.3%(4/12)로 부진했지만, 12점 중 8점을 3쿼터에 집중시켰다. 이관희가 말한 대로 경기 초반에는 레이업 등 넣어줘야 할 걸 놓쳤다. 

장민국(199cm, F)은 “2012년에 졸업했는데 예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제가 4학년 때 이 체육관을 딱 리모델링 했다”며 모교 방문 소감과 함께 “연습경기를 해보니까 후배들이 잘 한다. 이번에도 우승할 거 같다”고 후배들의 기량을 높이 샀다. 

연세대는 현재 대학농구리그에서 10연승을 질주하며 고려대(11연승)와 공동 1위(승률로 순위를 결정함)다. 오는 10일부터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도 참가한다. 

무엇보다 여름 방학 동안 고려대와 정기전 준비에 들어간다. 연세대와 고려대에게 정기전은 어느 대회 우승보다 중요한 한 판 승부다. 

천기범(186cm, G)은 “지금 후배들이 잘 하고 있다. 똘똘 뭉쳐 단합을 잘 해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패배는 용납되지 않는다. 제가 꼭 응원하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성기빈은 “고진감래라고 여름에 더울 때 많이 고생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한 번 참고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다”며 “제가 다닐 때 정기전 성적이 1무 3패라서 조언을 해주기보다 잘 하길 많이 응원하겠다”고 웃었다. 

장민국 “전 항상 정기전에서 부상 때문에 못 뛰었다”며 웃은 뒤 “오늘 경기를 해보니까 긴장하지 않고 여유있게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관희 “(정기전에서) 고려대에겐 무조건 이겨야 한다”며 “저도 힘들게 정기전을 대비했는데 후배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정기전을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연세대는 2016년 무승부로 정기전 5연패에서 벗어난 뒤 지난해 7년 만에 정기전 승리를 맛봤다. 최근 3년 동안 정기전 성적은 1승 1무 1패다. 

사진제공 = 삼성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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