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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서 뛴 디온테 버튼, 2018 NBA 서머리그 나선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지난 시즌 원주 DB에서 뛴 디온테 버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Bleacher Report』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이번 2018 서머리그에 나선다. 지난 시즌 KBL에서 뛰면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버튼은 단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대학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택한 프로무대가 KBL이었던 그는 이번에 서머리그에서 기량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버튼은 NCAA 마켓 골든이글스를 거쳐 아이오와스테이트 사이클런스를 거쳤다. 전학을 통해 학교를 옮긴 그는 지난 2017년에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고, DB의 간판으로 거듭났다. 단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던 그는 최하위로 평가받던 DB가 정규시즌 1위에 오르는데 가히 절대적인 공을 세웠다.

버튼은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아이오와스테이트에서 35경기에서 경기당 29.5분 동안 15.1점(.456 .375 .664)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BL에서는 54경기에 나서 평균 31.5분 동안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주득점원으로 나서면서도 경기운영까지 도맡으면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그는 단신 선수로 분류되어 뛰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8-2019 시즌부터 KBL은 장신선수에게도 신장제한(200cm)을 뒀고, 단신선수의 경우 종전(193cm)보다 작은 186cm로 책정했다. 이에 DB가 버튼을 영입하고자 한다면 높이의 손실을 감내하고 장신선수로 영입해야 한다. 그럼에도 DB는 버튼과 함께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DB의 이상범 감독은 버튼을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버튼은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이번에 서머리그에 도전해 향후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NBA 서머리그에 웬만한 선수들이 모두 명함을 내밀기 때문에 버튼이 KBL에서처럼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기는 쉽지 않다. 가드를 보기에는 기동력이, 포워드를 보기에는 높이가 아쉽다.

그러나 NBA 진출이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여태 KBL을 거친 선수들 중 아비 스토리, 아이반 존슨, 그레고리 스팀스마, 말컴 토마스, 안드레 브라운, 르브라이언 내쉬 등이 최종적으로 NBA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버튼은 아직도 어린 선수인 점을 감안하면, 도전해 볼 만하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지출이 많은 점을 감안해 최저연봉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

서머리그에서 조금이라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이후 시범경기 선수명단에 포함되더라도 NBA 진출에는 최종적으로 좌절될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 하지만 버튼이 서머리그를 거쳐 프리시즌에서라도 뛸 기회를 얻게 된다면, 언제라도 NBA와 가까워질 수 있음을 뜻한다. 리카르도 포웰과 크리스 대니얼스도 도전한 바 있다.

과연 버튼은 이번에 어떤 결정을 내릴까. 서머리그 후에 미국에서 러브콜이 없다면, 국내무대로 돌아올 수도 있다. 혹은 유럽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DB 입장에서는 버튼이 KBL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력 약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지난 시즌 전에 그랬듯 하위권으로 평가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사진_ KB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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