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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이번 여름 연장계약 응하지 않을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이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어빙이 이번 여름에는 보스턴과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어빙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에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에 섣불리 연장계약을 맺기보다는 다음 시즌 활약 여하에 따라 계약 문제를 결정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어빙은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건너왔다. 만약 어빙이 옵트인을 하면서 이번에 연장계약에 합의한다면, 계약기간 3년 약 8,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계약기간 4년 1억 400만 달러를 품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선수옵션을 배제한 채 2019-2020 시즌부터 시작되는 계약을 맺는다면, 계약기간 4년 1억 8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받을 수 있다. 어빙으로서는 전자보다 후자의 계약을 맺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그가 내년 여름에 FA가 된 후 보스턴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기간 5년 최대 1억 8,792만 달러의 계약을 품을 수 있다.

어빙으로서는 보스턴에 잔류를 택하더라도 내년 여름에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만큼 이번에 어빙이 연장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것이 보스턴에 남지 않겠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활약이 다소 아쉬웠던 만큼, 다음 시즌에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인 이후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계약을 따내겠다는 심산이다.

어빙은 데뷔 이후 줄곧 클리블랜드에서 뛰었으나, 이번 시즌부터 보스턴에 몸담고 있다. 보스턴에서 첫 시즌을 보낸 그는 60경기에 나서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24.4점(.491 .408 .889) 3.8리바운드 5.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이전 세 시즌 동안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했지만, 그 이전처럼 홀로서기에 성공하면서 보스턴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어빙은 이번에도 부상으로 중요할 때 자리를 비웠다. 시즌 막판에 무릎 수술을 피하지 못했고, 끝내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보스턴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데다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어빙이 대장이자 에이스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크게 성장한 만큼, 어빙이 돌아오는 만큼 훨씬 더 기대가 된다.

아무쪼록 어빙은 다음 시즌에 다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상 자유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는 것이 필요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은 채 건강하게 시즌을 마친다면, 충분히 어빙도 최고대우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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