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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리그] 광신정산고 조민근, “목표는 공수 모두 잘 하는 양동근”
공수 모두 안정된 선수가 되고 싶은 광신정산고 1학년 조민근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양동근 선수가 공수 모두 잘 해서 인정받기에 저도 그렇게 인정을 받고 싶다.”

광신정산고는 10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 예선에서 휘문고에게 연장 승부 끝에 80-87로 졌다. 3쿼터까지 10점 뒤지던(50-60) 광신정산고는 4쿼터에 휘문고 실책을 끌어내며 동점까지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연장 승부에서 뒷심이 약해 고개를 숙였다. 

1학년인 조민근(181cm, G)의 활약은 팀의 패배에도 돋보였다. 조민근은 3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다. 

조민근은 이날 경기 후 “초반에 안 풀리다가 마지막에 우리가 집중해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경기를 져서 아쉽다”며 “우리가 준비한 게 안 되면서 초반에 끌려갔다. 자유투를 내주면 바로 압박수비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등 수비에서 잘 안 되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조민근과 이야기를 나눈 이유는 남다른 스틸 능력 때문이다. 조민근은 이번 대회 3경기 평균 24.3점 6.7리바운드 3.7어시스트 5.7스틸을 기록 중이다. 스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조민근은 연맹회장기 3경기에서도 평균 4.0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조민근은 “수비는 (광신)중학교 때 하상윤 코치님께서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지금도 잘 한다”며 “항상 운동할 때 수비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해주시고, 또 수비 훈련을 많이 시켜주셨다”고 수비를 잘하는 비결을 설명했다. 

조민근의 수비를 보면 상대가 어떻게 움직일지 알고 그 길목을 딱딱 차단한다. 이를 통해 스틸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골밑까지 돌파를 내줬을 때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수비하는 건 다소 부족해 보였다. 

조민근은 “상대 선수가 공격을 할 때 미리 예측해서 스틸을 시도한다. 예측하는 건 연습할 때 많이 해봐서 경기 중에도 잘 된다”며 “제가 수비를 하다 뚫리면 마지막에 골을 쉽게 내주는데 이건 보완해야 한다. 저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약점이 안 되도록 할 거다”고 했다. 

조민근은 단순하게 수비만 잘 하는 건 아니다. 득점능력도 갖추고 있다. 고교 무대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선 평균 18.0점을, 연맹회장기에선 평균 16.3점을 기록했다. 또한, 1학년임에도 승부처에서 슛 던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조민근은 “공격과 수비를 같이 잘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서 항상 그렇게 노력한다”며 “중학교 때부터 경기를 많이 뛰어서 승부처에도 자신감이 있다”며 공격에서도 자신감을 내보였다. 

조민근은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양동근 선수가 공수 모두 잘 해서 인정받기에 저도 그렇게 인정을 받고 싶다”며 “리딩력을 좀 더 갖춰야 한다”고 자신의 목표와 보완점을 언급했다. 

조민근이 이대로 계속 성장한다면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가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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