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마
[주말리그] 휘문고 송동훈 “종별선수권 2연패 준비 중”

 

휘문고 포인트가드 송동훈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지난해 우승한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준비 중이다.”

휘문고는 10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 예선에서 광신정산고에게 연장 접전 끝에 87-80으로 이겼다. 휘문고는 3연승을 달리며 남은 제물포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왕중왕전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38분 출전한 휘문고 포인트가드 송동훈(177cm, G)은 이날 21분 출전에 그쳤다. 연장전(총 45분)까지 감안하면 절반도 뛰지 못했다. 2쿼터 중반 4반칙에 걸려 3쿼터 내내 벤치만 지켰고, 4경기 막판 5반칙 퇴장 당했기 때문. 

송동훈은 연장전에선 코트가 아닌 벤치를 지키며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을 하기도 했다. 약체와 경기가 아니면 벤치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 송동훈에겐 이날 경기가 색다른 경험이었다. 

송동훈은 이날 경기 후 “초반에 공격자 반칙 두 개를 하고, 수비 반칙 두 개를 더 해서 2쿼터 중반부터 벤치에 앉아서 열심히 응원했다. 동료들이 생각보다 잘 해서 마음 편하게 앉아있었다”며 “4쿼터에 다시 들어간 뒤 광신정산고 선수들의 파울이 많아서 적극적인 공격하며 파울을 얻으려고 했다. 오히려 제가 (5번째) 파울을 해버렸다”고 5반칙 퇴장 당한 경기를 돌아봤다. 

송동훈은 4쿼터에서 광신정산고가 4점 차이로 추격할 때 3점슛을 성공하며 파울까지 얻어 4점 플레이를 만들었지만, 광신정산고에게 1점 차이로 쫓기는 득점인정반칙으로 5반칙 퇴장했다. 

송동훈은 “4점 플레이는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떨떠름했다”며 “5반칙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경기를 뛰는 3학년이 많지 않았기에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더구나 역전기회까지 내줬기에 더 그랬다”고 5번째 반칙을 아쉬워했다. 

이어 “그 동안 제가 5반칙 퇴장 당한 뒤 진 경기는 많았다. 그런데 한 것도 없이 5반칙 퇴장 당한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휘문고는 송동훈이 없음에도 연장 승부의 압박을 이겨내고 승리를 챙겼다. 송동훈은 “2학년들이 잘 해준데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잘 했다. 그래서 내년에 더 잘 할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후배들의 활약을 반겼다. 

휘문고는 이번 대회에 정희현(202cm, C)의 결장으로 가드 중심의 농구를 펼치고 있다. 그렇지만, 7월에 열리는 전국농구종별선수권대회에는 이두원(204cm, C)과 이대균(200cm, C)의 가세로 이번 대회와 전혀 다른 높이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송동훈은 “이번 대회에선 장신 선수가 없어 전면강압수비를 하며 앞선에서 빠르게 공격한다”며 “올해 전국대회에 3번 나갔는데 성적이 안 좋았다. 종별선수권대회에는 징계(전학으로 중고농구연맹 주관대회 1년 출전 정지)가 풀리는 선수들이 뛸 수 있다. 그 때는 장신 농구도 가능하다. 앞선이 좋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다. 특히 지난해 우승한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했다. 

송동훈이 5반칙 퇴장만 당하지 않는다면 휘문고는 이두원의 가세로 우승 전력으로 발돋움한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 경기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9R 경기화보
[BK포토화보]제 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 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3
[BK포토화보]제 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 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2
[BK포토화보]제2회 부산광역시 유소년농구연맹회장배 농구대회 경기화보 1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