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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최규희 “체력훈련, 정말 죽을 거 같다”

 

2018 KBA 3대3 코리아투어 최강전에 참가한 우리은행 최규희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정말 죽을 거 같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웃음).”

아산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6년 연속 통합우승 했다. 7년 연속 통합우승을 위해 현재 연고지 아산에서 체력훈련을 진행 중이다. 

최규희(170cm, G)는 체력훈련 딱 중간인 지난 10일 2018 KBA 3대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에 나섰다. 모든 경기를 마친 뒤 만난 최규희는 체력훈련을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묻자 “아산에서 오전에 트랙을 뛰고, 오후에 코트 훈련을 하며 체력훈련하고 있다. 정말 죽을 거 같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웃었다. 

이어 “원래 오늘(10일)은 단체로 쉬는 날이라서 침대에 붙어 있을 거다. 그래도 여기 나온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은 경험을 쌓고 간다”며 “3대3 농구는 빠르고 공격적으로 해서 재미있었다. 야외에서 농구를 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3대3 농구대회에 참가한 소감까지 전했다. 

최규희는 2016~2017시즌 7경기, 2017~2018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시간도 많지 않았다. 비록 3대3 농구라고 해도 오랜만에 주축이 되어 농구를 한 셈이다.

최규희는 “팀에서는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공격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 이 악물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한 가지라도 코트에서 보여줄 수 있으면 더 많이 뛸 수 있을 거다”고 2018~2019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기대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수비를 악착같이 하는 걸 원하신다. 또,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하신다. 어떤 것이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규희는 체력훈련을 절반만 마쳤다. 이제 다시 아산으로 돌아가 남은 절반의 체력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최규희는 “어떡하나? 하루하루가 무섭다”고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일주일 동안 훈련한 덕분인지 이번 대회에서 몸이 조금 가벼웠다. 감독님께서 왜 그렇게 시키시는지 알 거 같다”고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술 훈련에 들어간 게 아니라서 정해진 건 없다. 포인트가드 같은 경우 지난 시즌 출전 기회를 받았던 이은혜가 은퇴하며 이번 비시즌 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출전기회가 달라질 거다”며 “감독님께서 최규희가 이번 비시즌동안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셨다. 지금처럼 준비한다면 지난 시즌보다 더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다”고 최규희의 출전 가능성이 예년보다 높다고 했다.  

최규희는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다. 이은혜 언니도 나가고, 박혜진 언니도 가끔 1번(포인트가드)을 본다. 팀 내에서 다 경쟁이다. 잘 하면 뛰는 거다”며 “그 동안 제가 못 해서 경기에 많이 못 뛰었지만, 년차가 쌓이며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서 우승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김정은, 박혜진이라는 확실한 주전 중심의 팀이다. 그렇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최규희가 2018~2019시즌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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