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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탐슨/그린과 연장계약 협상 나설까?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여름에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과 연장계약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조 레이콥 구단주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설 뜻을 밝혔다. 문제는 케빈 듀랜트도 잡아야 하는 듀랜트가 이번에 이들과의 연장계약에 나설 여유가 있는 지다.

탐슨과의 연장계약 가능성은 이미 거론된 바 있다. 다만 탐슨이 연장계약에 응한다면 이적시장에 나가는 것보다 적은 규모의 계약을 품어야 한다. 이는 그린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둘 모두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누구보다 만족하고 있고, 데뷔 이후 줄곧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었기에 잔류를 바랄 것이 유력하다.

관건은 샐러리캡이다. 이번에 듀랜트가 어떤 규모의 계약을 품느냐에 따라 둘의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듀랜트가 최소 연간 3,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너끈히 받을 것이 유력한 가운데 듀랜트가 최소 4년에서 최대 5년 계약을 맺는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샐러리캡은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다.

동시에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선수단을 채우기 위해 최저연봉 수준의 계약만 가져오더라도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사치세선을 넘을 것이 유력하다. 더군다나 이전에도 사치세 납부를 피하지 못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사치세선을 넘을 경우 누진세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탐슨과 그린의 연장계약까지 더해진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지출을 더욱 더 늘어날 것이 자명하다. 당장 몸값 지출도 상당한 가운데 징벌적 사치세는 물론 누진적 사치세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지출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이 유력하다. 그런 만큼 듀랜트와의 계약 여부에 따라 탐슨과 그린의 연장계약 규모가 결정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만큼 둘과의 연장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콥 구단주는 “이번 여름에 탐슨, 그린과 계약하려 할 것”이라 운을 떼면서도 “그들이 이적시장에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탐슨과 그린이 그들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면서도 “이들을 잡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레이콥 구단주의 말대로 탐슨과 그린을 모두 앉히려면 우선 듀랜트의 양보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한다. 탐슨과 그린은 신인계약 만료 직전에 맺은 연장계약을 통해 남아 있으며, 여태껏 2,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한 적이 없다. 지난 여름에는 스테픈 커리의 계약이 더해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부담이 커진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과연 골든스테이트는 전무후무한 ‘Fantastic4’를 모두 남길 수 있을까. 다음 시즌에는 전력 유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관건은 이후다. 지난 2016년 여름을 시작으로 커리, 듀랜트, 탐슨, 그린이 해마다 FA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이들 모두를 앉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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