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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듀랜트의 계약조건 전격 수용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패 주역에게 큰돈을 풀 것으로 보인다.

『San Jose Mercury News』의 마크 메디나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오는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바라는 계약을 안길 것이라 전했다. 듀랜트는 이미 지난 파이널 직후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할 뜻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누구보다 만족하고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이를 모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가 요구하는 조건 대부분을 들어줄 의사를 보이고 있다. 듀랜트가 지난 시즌에 몸값을 대폭 줄이면서 계약을 맺은 만큼 이번에는 듀랜트의 의사를 전격 존중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듀랜트가 장기계약으로 남게 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최소 확실한 원투펀치는 유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그가 원하는 어떤 계약이라도 나설 것”이라며 “협상은 없다”고 못밖았다. 듀랜트는 지난 여름에 연간 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전과 엇비슷한 연간 2,500만 달러짜리 2년 계약(선수옵션 포함)을 맺으면서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했다.

듀랜트가 상당한 연봉을 줄이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안드레 이궈달라, 션 리빙스턴과의 재계약에 적극 나설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엄청난 양의 사치세 납부를 피하면서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 지난 여름에 듀랜트가 팀에 양보한 부분이 컸던 만큼, 이번에는 듀랜트가 최고대우를 바라더라도 골든스테이트가 응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듀랜트는 이미 10년차가 지났으므로 상당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만 듀랜트가 연간 3,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는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듀랜트의 연봉만으로 약 7,000만 달러의 샐러리캡을 소진하게 된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듀랜트가 최소 최고대우에 준하는 계약을 수령한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지출은 크게 늘어난다.

더군다나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 클레이 탐슨, 2019-2020 시즌 후 드레이먼드 그린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 부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 듀랜트가 한 시즌 더 2년 계약(선수옵션 포함)을 맺을 수 있으며, 내년 여름에 듀랜트가 최대 5년 계약을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에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6.4점(.516 .419 .889) 6.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8블록을 기록했다. 비록 부상으로 70경기 이상 뛰지 못했지만, 어김없이 이름값을 해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에서 누구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골든스테이트가 2연패를 차지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2년 연속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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