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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KBL 윈즈 주장 양홍석의 다짐, “한국 농구 부흥 이끌겠다”

[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한국 농구의 부흥을 이끌겠다. 국제 무대에 나가 한국 농구 부흥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설 것이다.” KBL 윈즈의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 남자 통합OPEN부 우승을 이끈 주장 양홍석의 다짐이다.

양홍석, 김낙현, 안영준, 박인태로 구성된 KBL 윈즈는 10일(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 남자 통합OPEN부 NYS와의 결승전에서 14-1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KBL 윈즈는 지난 8차 대회부터 단 1패도 당하지 않는 매서운 저력으로 무패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팀 창단 당시 주변을 가득 메웠던 의심과 불신을 단박에 날려버리는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KBL 윈즈의 무패 우승을 이끈 주장 양홍석은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오늘도 4경기를 뛰었는데 뛸 때마다 숨이 막혔다.”며 “그래도 형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잘 버텨냈다. 한마음 한뜻으로 고비를 넘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서 우승을 예상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우승을 예상했다. 우리는 프로 선수다. 우승을 해야 저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감 넘치게 답했다.

무패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지난 8차 대회에서는 공, 코트에 적응이 덜 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자칫하면 패배할 뻔한 경기도 수두룩했다. 이번 최강전에서는 거친 몸싸움에 평정심을 잃는 장면을 수차례 노출했다. 결승전에서 박인태가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하다 T파울을 부여받기도 했다.

양홍석은 “정말 많이 터프한 종목이다.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이번 대회에서 저희가 심판에게 어필을 정말 많이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필보다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다. 아시안게임 무대는 더 터프한 곳이라고 들었다. 남은 시간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KT 서동철 감독의 모습이 보였다.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양홍석은 이에 대해 “감독님께서 다치지 않고 잘해서 기특하다고 말씀하셨다. 칭찬을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KBL 윈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공동 3위를 차지한 ASSIST와 함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향후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선택에 따라 국가대표 승선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양홍석은 “저희 팀 그대로 나가고 싶다. 그동안 맞춘 것도 많고, 정말 열심히 했다. 어느 한명이라도 떨어지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양홍석의 경우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기에 대표팀 승선의 가능성이 크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아시안게임을 바라보는 양홍석의 눈은 누구보다 또렷하다. 

양홍석은 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만큼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국제 무대에서 메달을 꼭 따오겠다. 한국 농구의 부흥을 이끌겠다. 한국 농구 부흥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설 것이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이성민 기자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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