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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아시아컵 대표가 KBL 선발팀에 전한 조언! 
KBL 3x3 선발팀 KBL 윈즈(김낙현, 박인태, 안영준, 양홍석)와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ISE)의 연습경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조직력을 다듬고(박민수), 3x3 경기 규칙에 익숙해져야 하며(방덕원), 힘을 더 키워야 한다(김민섭).” 

17일 SK 양지연습체육관에서 KBL 3x3 선발팀 KBL 윈즈(김낙현, 박인태, 안영준, 양홍석)와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ISE)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날 3차례 연습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김낙현이 가벼운 부상으로 빠져 2경기만 가졌다. 

KBL 윈즈는 첫 경기에서 2분 16초를 남기고 18-21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 2분 44초를 남기고 21-17로 이겼다. 3x3 경기는 경기 시간 10분이며 21점을 먼저 올리면 남은 시간과 관계없이 승리를 확정한다. 

KBL 윈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를 노리고 있다. 수많은 3x3 국내대회뿐 아니라 아시아컵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은 대표팀(ISE)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KBL 윈즈 선수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ISE) 박민수

박민수는 “선수들이 젊고, 체력도 너무 좋다. 현역 선수들 중에서도 정말 잘 하는 선수들이다. 사실 안영준 팬이다(웃음). 영준이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같이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며 “언제 저런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해보겠나? 우리도 시즌을 치러야 하는데 좋은 상대와 연습을 해서 도움이 되었다”고 연습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아시아컵이 끝난 뒤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어서 처음 경기를 해본 거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한 번만 이기는 게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 기분이 좋다”며 웃은 뒤 “또 상대팀은 3명 밖에 없었다. 3x3에서 교체해서 1분 정도 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건 천지 차이다. 이 친구들은 2경기 연속으로 뛰어서 힘들었을 거다. 김낙현 선수가 들어오면 다른 팀이 될 거다”고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박민수는 연습경기를 하며 직접 맞붙은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부탁하자 “개인기는 좋은데 조직력은 많이 부족하다. 경기 전에 패턴을 많이 해야 하는지 물어보더라. 몽골이나 일본이 정말 조직력이 좋은데 외국팀들을 보면 개인기는 기본이고 조직력까지 좋다”며 “5x5 농구에선 1명이 쉬면 4명이 메울 수 있지만, 3x3 농구에선 1명이 쉬면 2명이 메워야 해서 정말 힘들다. 그래서 포지션 상관없이 100% 뛰어줘야 한다”고 조직력을 강조했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ISE) 방덕원

방덕원은 “너무 잘 뛴다. 세 명 모두 기동력이 좋고, 높이도 좋다. 스위치 디펜스를 해도 다 신장이 좋으니까 산 넘어 산이라 쉽지 않았다”며 “스위치 디펜스가 되면 미스매치가 되어야 하는데 미스매치가 아니었다. 세 명 모두 저를 막을 줄 아는 선수들이었다”고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알기론 아시아컵 심판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심판을 본다고 하더라. 한 가지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건 그 심판들이 페인트존 3초 바이얼레이션이나 포스트업 5초 바이얼레이션(3x3에만 있는 규정)을 부는 게 너무 빠르다”며 “안영준이나 양홍석이 등지고 포스트업을 많이 하던데, 저도 아시아컵에서 그렇게 하다 (바이얼레이션에 걸려 팀 분위기에) 찬물을 많이 끼얹었다. 그걸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초나 5초 바이얼레이션을 부는 방식은 3x3이나 5x5 모두 같다. 다만, 3x3 경기 중 바이얼레이션을 좀 더 빨리 부는 경향의 심판이 있다고 한다. 방덕원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ISE) 김민섭

김민섭은 “확실히 젊고 현역이라서 빠르고 높다. 경기 운영 면에서나 3x3 경기 규칙 이해, 움직임이 우리가 한 수 위라서 첫 경기를 이겼다. 두 번째 경기에선 체력에서 밀려 졌다”고 경기 내용을 되돌아봤다. 

이어 “좀 더 연습하고 손발을 맞춰봐야 한다. 아직 3x3 규칙에 익숙하지 않고 강한 몸 싸움, 짧은 패턴, 또 3점 라인 밖으로 나가는 움직임도 맞춰야 한다”며 “3x3 대회에 나가면 신체 조건이 좋고, 몸싸움을 많이 한다. 특히 힘이 워낙 좋다. 양홍석이나 박인태는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데 3x3에선 스피드보다 힘이 더 필요하다”고 힘을 강조했다. 

KBL 윈즈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 참가한다. 서울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면 오는 6월 9일과 1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리가 걸린 최종 선발전에 나선다. 

사진제공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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