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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고 이끄는 쌍두마차, 문정현과 양준석! 

 

울산 무룡고를 정상 전력으로 이끌고 있는 2학년 양준석과 문정현(사진 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울산 무룡고 2학년 문정현(194cm, F)과 양준석(182cm, G)이 팀을 정상 전력으로 이끌고 있다. 

무룡고는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에서 4강까지 올랐다. 준결승에서 안양고에게 졌다. 그렇다고 해도 올해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진출했고, 협회장기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무룡고는 주전 5명이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는 게 장점이다. 그 중에 중심은 문정현과 양준석이다. 울산 송정초 5학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손발을 맞추고 있는 문정현과 양준석은 무룡고의 핵심 전력이다. 3학년이 아닌 2학년이기에 다음 시즌까지 무룡고의 미래는 밝다. 

문정현은 연맹회장기 6경기에서 평균 12.8점 9.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양준석은 14.8점 4.8리바운드 7.7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문정현은 대회 기간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안양고와 준결승에서 15분 출전에 그치는 등 3경기에서 20분 미만으로 뛰었다. 

연맹회장기 대회 기간 중 만난 문정현은 양준석에 대해 “서로 티격태격해도 이제 눈만 봐도 알 거 같고, 양준석이 공격에서 리딩을 해주니까 저도 편하게 할 수 있다”며 “준석이가 수비만 하면 될 거 같다. 수비가 안 좋다(웃음). 준석이가 수비를 열심히 안 하는데 수비만 한다면 공격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양준석은 반대로 문정현에 대해 “열심히 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라며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할 뿐 아니라 궂은일까지 잘 한다. 이제는 눈만 봐도 서로 어디로 움직이는지 잘 알아서 잘 맞는다”고 화답했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FIBA U-16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로 함께 출전했다. 문정현은 15.9점 8.9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대회 6위)을 기록했고, 양준석은 5.3점 2.9리바운드 5.4어시스트로 대회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다. 

 

FIBA U16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문정현과 양준석(사진 오른쪽)

양준석은 “전국에서 잘 하는 선수들만 모여서 그 친구들에게도, (울산 무룡고가 아닌) 다른 감독님, 코치님께도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며 “또 아시아 대표팀과 경기를 하며 몸싸움이나 기술 등 한국에서 배우지 못한 걸 익혔다”고 대표팀 경험을 전했다.

문정현 역시 “저를 한 단계 성장시킨 대회”라며 “(대표팀에) 갔다 와서 자신감이 생겼고, 감독님, 코치님께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팀에 돌아온 뒤 활용하는 것도 많다.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문정현은 “사람들에게 잘 한다는 평가를 듣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누가 봐도 궂은일과 수비를 열심히 하는 양희종 선수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양준석 역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크리스 폴을 닮고 싶다. 키는 작은데 패스와 득점력이 진짜 너무 잘 해서 엄청 멋지다”고 큰 꿈을 드러냈다. 

두 선수가 지금처럼 성장한다면 무룡고뿐 아니라 한국농구의 미래까지도 밝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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