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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스몰라인업으로 휴스턴에 맞불!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 나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주전 명단을 확정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이트는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을 주전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리즈에 오기까지 여러 차례 주전 명단을 바꾼 바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커리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라인업 변경이 불가피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이궈달라를 포인트가드로 내세우면서 커리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했다. 그 외 센터진이 부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라인업을 시험하면서 이를 메워왔다.

지난 2라운드 5차전에서는 이날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4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면서 지난 시리즈 첫 패를 떠안았지만, 5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비기인 스몰라인업을 주전으로 내세우면서 단번에 기선을 제압했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런 만큼 이날 휴스턴을 맞아 어떤 라인업으로 나설지가 관심을 모았다.

아무래도 휴스턴이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 트레버 아리자, P.J. 터커, 클린트 카펠라를 내세울 것이 유력했던 만큼, 골든스테이트에도 이에 맞서 가장 위력적인 주전 명단을 들고 나왔다. 이궈달라가 주전으로 나설 경우 벤치 전력이 다소 약해질 수는 있지만, 커 감독의 선수운영과 함께 퀸 쿡, 닉 영, 데이비드 웨스트가 버티고 있어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번 시즌 최고의 팀들이 마주하는 만큼, 시리즈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동시에 지난 2015년 이후 서부 결승에서 처음으로 재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5년 3라운드와 2016년 1라운드에서 단 1패만 당한 채 휴스턴을 따돌리며 순항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우승을 차지했고, 여세를 몰아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제는 드와이트 하워드(샬럿)이 아닌 폴이 하든의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에 밀리지 않을 프런트코트도 구축한 지 오래다. 선수층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양 팀 모두 상당한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어 엄청난 득점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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