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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FA 되는 폴 조지 영입에도 큰 관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올스타 포워드를 두고 군침을 흘리고 있다.

『Philadelphia Daily News』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PG-13’ 폴 조지(포워드, 206cm, 99.9kg) 영입을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여름에 여러 포워드들이 이적시장을 두드리는 만큼, 그 중 한 명인 조지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다 더 끌어올릴 복안이다. 하지만 막상 영입이 성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최근 필라델피아는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트레이드에 대한 의중도 보였다.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자유계약을 통해 조지, 트레이드를 통해 레너드를 동시에 불러들일 수도 있다. 당장 둘 중 한 명만 품더라도 필라델피아는 전력을 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데다 우승후보로도 거론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지는 내부 출혈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놀랍게도 필라델피아의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은 7,000만 달러가 갓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J.J. 레딕, 아미르 존슨, 마르코 벨리넬리, 어산 일야소바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남아 있는 만큼,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

레딕, 벨리넬리, 일야소바를 적정가에 앉힌 뒤 조지를 품을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를 모두 잡은 가운데 조지까지 가세한다면, 필라델피아로서는 금상첨화다. 기존 전력을 유지하면서 조지가 들어온다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 다만 조지가 필라델피아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을지는 당장 파악하기 어렵다.

조지는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79경기에 나서 경기당 36.6분을 소화하며 21.9점(.430 .401 .820) 5.7리바운드 3.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된 그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면서도 평균 20점 이상을 뽑아내는 탁월함을 선보였다.

물론 플레이오프에서의 전반적인 활약상은 조지의 이름값을 감안할 때 다소 아쉬웠지만, 조지만한 포워드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조지라는 훌륭한 득점원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다면, 조엘 엠비드와 벤 시먼스의 부담이 크게 줄 수 있다. 조지는 경험이 많은데다 선수단을 끌어갈 수 있는 리더쉽도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이다.

하지만 조지는 지난 오프시즌부터 LA 레이커스행을 원하는 눈치다. LA에서 자란 그는 고향으로 갈 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붙잡게 됐다. 레이커스에도 적잖은 유망주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전력에서는 필라델피아 보다 더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동부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것도 큰 이점이다.

과연 조지는 이번 여름에 어떤 선택을 내릴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옵션을 갖고 있는 그는 FA가 될 것이 유력하다. 조지가 어느 팀으로 가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도 이번 오프시즌에 올스타 포워드를 더하면서 대권주자로 부상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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