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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맹회장기] ‘어시스트 몬스터’ 박인아, 차별화된 가드를 보여주다

[바스켓코리아 = 이정엽 웹포터] 동주여고가 춘천여고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주여고는 13일(일) 김천보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전국중고농구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안주연(21득점 6리바운드), 이윤미(17득점 10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춘천여고에 52-58로 패하며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시즌에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주말리그 여고부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주여고였기에 이번 시즌 동주여고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작년 상승세를 이끌었던 2학년 4인방(박인아, 안주연, 이윤미, 이경은)이 3학년으로 나란히 올라가면서 전력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올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지난 춘계대회와 협회장기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동주여고는 이번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3학년 4명은 더 완성도 있는 경기를 펼치며 발전한 모습이었고, 절묘한 호흡을 선보이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자랑했다. 그리고 이러한 팀플레이의 중심에는 가드 박인아(167cm, G)가 있었다.

박인아는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1득점 14.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회 평균 트리플더블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 내용 측면에서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우선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자기 공격을 먼저 보기 보다는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많이 펼치면서 팀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무리해서 하는 플레이가 상당히 적었고, 확실한 패턴 플레이, 패스 플레이를 주도하며 상대 지역방어를 깨며 점수를 차곡차곡 올려가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리바운드 능력과 어시스트 능력은 여전했다. 박인아의 키는 167cm로 일반 다른 가드들보다도 작은 신장이지만, 예전부터 특유의 탄력과 탁월한 위치선정을 기반으로 많은 리바운드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14개 이상을 가져가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선수가 되었다.

어시스트 부분에서도 팀 동료들에게 수차례 A패스를 건네며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속공 전개 부문에서도 확실한 강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명확했다. 득점력과 슛 부분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숭의여고의 박지현, 온양여고의 신이슬 등에 비해 득점력 면에서는 확실히 부족했다. 이번 대회에 나오기 직전 슛 폼을 바꾸면서 정확도가 떨어졌고, 자신의 공격력은 마음껏 뽐낼 수 없었다.

박인아는 2018 여자농구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말한 박지현, 신이슬 그리고 인성여고의 이소희 등과 함께 앞 순번에 뽑힐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이다. 스코어러 기질이 있는 다른 가드들과 달리 패스와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정통 포인트 가드라는 점에서는 확실한 차별성과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박인아가 다음 대회에서는 부족한 점까지 보완해서 완벽한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 무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이정엽  ranstar1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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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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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주여고 2018-05-14 22:39:12

    경기제대로 보고 올린건가요?
    기록도 다른멤버가 더좋고 리딩도 보여주기 리딩이고 에러가 몇개인지 알고 기사 씁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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