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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 관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을 마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Philadelphia Daily News』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가 레너드를 영입할 경우 전력을 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동시에 기존의 원투펀치에 올스타 포워드가 더해진다면,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레너드는 아직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계약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데 이어 구단과의 의견 충돌이 적잖았다. 아직 거취를 표명하기에는 이르지만, 레너드가 샌안토니오 잔류를 원치 않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그렇다면 샌안토니오는 그를 트레이드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만약 레너드 트레이드가 불가피한 경우 트레이드 상대가 필라델피아라면 샌안토니오도 나쁘지 않다. 필라델피아에는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당장 마켈 펄츠를 데려올 수 있다면, 선수단의 평균 나이가 많은 샌안토니오로서는 향후를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나 백코트 세대교체가 절실한 만큼 그 외 다른 유망주와 지명권을 받는 다면 괜찮은 거래라 할 수 있다.

레너드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계약했다. 샌안토니오는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에게 계약기간 5년 9,500만 달러의 거액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다음 시즌 연봉은 2,000만 달러를 넘는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사실상 만기계약자나 다름없다. 이미 샌안토니오는 지난 여름에도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그에게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는 계약(3년 7,230만 달러)으로 계약 마지막 해에는 70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레너드는 훨씬 어린 만큼 더 큰 계약과 전액보장계약을 따낼 수도 있다.

하지만 레너드가 샌안토니오에서 뛰는데 만족하지 않는다면, 샌안토니오가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데려올 경우 당장 우승 도전에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이번 시즌에 한계를 보인 샌안토니오는 다른 슈퍼스타가 가세하지 않는 한 당장 대권을 위해 전력질주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어느 정도의 출혈을 감수하고 레너드를 더한다면, 필라델피아 전력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당장 레너드와 로버트 커빙턴이 책임지는 외곽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너드의 가세로 공격이 분산되는 효과도 도모할 수 있다. 더군다나 레너드는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우선 레너드와 샌안토니오의 관계가 이전과 같지 않아야 트레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레너드가 최근 샌안토니오의 문화에 대해 볼멘소리를 내뱉긴 했지만, 그렇다고 당장 관계가 틀어질 것이라 예단하기는 어렵다. 설사 레너드가 이적시장에 나오더라도 샌안토니오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만큼, 필라델피아가 많은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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