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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부고 선상혁, 3점슛 던지는 206cm 최장신 센터!

 

206cm임에도 3점슛을 던지는 홍대부고 선상혁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학교에서 훈련할 때도 3점슛 연습을 하고, 코치님께서도 3점슛을 쏘라고 하신다.”

홍대부고가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16강에서 경복고를 96-6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홍대부고는 송도고에게 88-50으로 승리한 용산고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안내 책자에 따르면 최장신 선수인 홍대부고 선상혁(206cm, C)은 이날 경기에서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예선 3경기에서 20분보다 조금 적게 출전했던 선상혁은 이날 23분 출전하며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장신을 활용한 리바운드와 정확한 슛감이 눈에 띄었다. 성공하지 못했지만, 3점슛까지 던졌다. 실제로 광신정산고와 예선에서 3점슛을 1개 성공하기도 했다. 

선상혁은 이날 경기 후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클럽에서 농구를 하다가 클럽 선생님께서 제대로 한 번 해보라고 하셔서 소개를 받았다”며 “키가 커서 리바운드에서 편한데 부담이 될 때도 있다. 키가 커서 사람들이 ‘키 값을 하겠구나’ 생각을 하는데 못할 때는 두 배 더 실망한다. 그 때 신경이 쓰인다”고 농구를 시작한 계기와 장신에 따른 장단점을 들려줬다. 

선상혁이 실제로 코트를 오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걸로 보였다. 선상혁은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다쳐서 무릎 수술을 했다. 1,2학년 내내 재활했는데 코치님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다. 아직 70~80% 정도 몸 상태”라며 “아직 100%가 아니라는 걸 느껴서 포스트업 공격을 자제하고, 재활 하며 슛 연습을 많이 해서 슛 중심으로 경기를 한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는 “선상혁은 무릎 수술을 하고 난 뒤 오히려 더 잘 뛸 수 있게 되었다”며 “슛감이 좋다”고 선상혁의 장점을 슛으로 꼽았다. 

선상혁은 장신임에도 터닝슛을 던지는 등 슛이 좋다고 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슛감이 괜찮았다. 그래서 학교에서 훈련할 때도 3점슛 연습을 하고, 코치님께서도 3점슛을 쏘라고 하신다”며 “경기 중에 3점슛을 던진 건 고등학교 올라왔을 때다. 슛에 자신 있어서 슛 연습을 많이 한다. 더 연습해서 더 좋은 3점슛을 만들 거다”고 3점슛에 자신감을 보였다. 

선상혁과 비슷한 205cm의 김주성(DB)은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36.1%(44/122)를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주성은 은퇴를 앞두고 3점슛을 자주 던졌다면 선상혁은 어릴 때부터 익힌 게 차이라면 차이다. 

선상혁은 “많이 부족하다. 몸이 안 올라와서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수술한 뒤 하체가 약해서 하체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센터는 3점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대학 올라가서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홍대부고와 용산고의 8강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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