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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67점 넣었던 상명대 곽정훈, 3점슛을 장착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집중시키며 연승을 이끈 상명대 곽정훈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대학에서는 키가 작아서 슛 연습을 더 한다.” 

상명대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1라운드를 2승 3패로 마쳤다. 2라운드를 시작할 때 불안했다. 골밑을 책임지는 곽동기(193cm, F)와 외곽에서 득점을 담당하던 김성민(182cm, G)이 빠졌기 때문. 김성민의 빈 자리는 곽정훈(188cm, F)이 완벽하게 메웠다. 

곽정훈은 건국대,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11개의 3점슛을 집중시키며 23점과 24점을 올렸다. 두 경기 3점슛 성공률은 47.8%(11/23)로 양과 질 모두 다잡았다. 상명대는 곽정훈의 활약 덕분에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순항 중이다. 상명대는 현재 4승 3패로 공동 4위다. 

곽정훈은 고교 시절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 제주 지역 예선 울산 무룡고와 경기에서 67점을 넣었던 적이 있다. 당시 3점슛보다 골밑 득점,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기록한 득점 비중이 높았다. 곽정훈은 그 날 24리바운드도 곁들였다. 

곽정훈은 현재 22개(성공률 37.9%)의 3점슛을 넣어 3점슛 성공 공동 3위다. 김성민이 복귀(6월 초 예정)하면 이 수치가 떨어지겠지만, 대학 무대에서 3점슛을 확실한 자신의 무기로 만들었다. 

곽정훈은 “감독님께서 슛 연습을 많이 해라고 하시는데 슛과 리바운드가 장점이었다. 드리블이 약해 돌파를 못 해서 슛 연습을 더 많이 했다. 특히 움직이면서 슛을 많이 던졌다”며 “작년에는 정강호 형과 남영길 형이 있어서 3점슛을 많이 던지지 않았는데, 올해 곽동기 형, 김한솔 형이 리바운드 잡아줘서 자신있게 던진다”고 3점슛이 좋아진 비결을 들려줬다. 

67점을 넣었던 고교 시절 이야기를 꺼내자 “그 날 3점슛을 두 개 넣었던 거 같다. 그 때도 지금 이 키라서 고교 무대에선 큰 편이었다. 코치님도 공격을 자신있게 하라고 하시도, 상대 선수도 키가 작아서 돌파하며 득점했다”며 “대학에서는 키가 작아 메리트가 없는 거 같아서 슛 연습을 더 많이 한다”고 기억을 되새겼다. 

곽정훈은 김성민이 복귀하면 3점슛 비중이 줄어들 거 같다고 예상하자 “김성민 형이 들어오면 양쪽에서 슛이 터질 거다”고 웃었다. 

곽정훈은 이번 시즌 명지대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유일하게 한 자리인 4점으로 부진했다. 두 번째 만난 지난 8일 명지대와 경기에선 대학농구리그 개인 최다인 24점을 폭발시켰다. 

곽정훈은 “그 날 명지대와 경기가 끝나고 경기 영상을 봤더니 골밑슛을 무리하게 던졌다. 두 번째 만났을 때 순리대로 하자고, 자신있게 하자고 했다”고 달라진 이유를 밝혔다. 

곽정훈의 단점은 수비다. 지난 시즌에도 공격력에서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에서 문제를 보여 출전시간이 확 줄기도 했다. 

곽정훈은 “아직 수비가 많이 부족한데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상대가 패스할 때 늦었는데도 스틸을 노릴 때도 있었다”며 “지금은 활동량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 

곽정훈은 “(상명대가) 전국체전에 못 나간 지 오래되었다. 단국대를 제치고 전국체전에 나가고, 더 나아가서 대학농구리그에서 5위 안에 들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상명대와 단국대는 대학농구리그 맞대결 결과로 전국체전에 나설 팀을 가렸다. 올해는 양팀의 경기가 2학기로 밀려 6월까지 대학농구리그 성적 기준 상위팀이 전국체전권을 가져가기로 했다. 현재 상명대는 4승 3패, 단국대는 2승 5패다. 

또한 상명대의 대학농구리그 최고 순위는 6위(2013년, 2017년)였다. 곽정훈의 바람대로 5위에 오르면 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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