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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아내 별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비보가 당도했다.

『ESPN』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 의 아내인 에린 포포비치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포포비치의 부인이 그간 병마와 싸워왔다고 알렸다.

포포비치 감독 겸 사장은 그의 부인인 에린과 40년 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급작스런 부인의 사망에 포포비치 감독도 슬픔에 잠겨있다. 그녀의 사망과 관련해 샌안토니오의 R.C. 뷰포드 단장은 “에린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운을 떼며 “그녀는 강하고, 훌륭하고, 친절하고 지적인 여성으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례절차를 위해 포포비치 감독이 자리를 비울 것이 유력한 만큼 이제 샌안토니오는 포포비치 감독의 공백에 대비해 남은 시리즈를 치러야 한다. 만약 포포비치 감독이 자리를 비운다면, 에토르 메시나 어시스턴트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메시나 코치는 이따금씩 포포비치 감독이 자리를 비웠을 때 감독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47승 35패를 거두며 서부컨퍼런스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팀의 간판인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9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샌안토니오는 변함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마주하게 됐고, 1차전을 크게 패하면서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팀 전력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포포비치 감독이 가족을 잃는 고통과 마주하게 되면서 샌안토니오는 더 큰 위기에 봉착했다. 포포비치 감독이 샌안토니오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존재감을 고려할 때, 그의 부재는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 유력하다. 더욱이나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경기에서 포포비치 감독의 빈자리는 보다 뼈아프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이 실로 클 것이다. 샌안토니오가 이에 상응하는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여 포포비치 감독과 그의 가족들에게 지면을 빌려 작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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