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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카와이 레너드, 플레이오프 결장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현재의 전력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이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로써 레너드는 끝내 이번 시즌을 공식적으로 마감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레너드의 복귀는 사실상 힘들게 됐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프리시즌을 결장했다. 이후 시즌 초반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복귀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후 12월에야 돌아왔지만, 출전시간 관리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부상이 재발한 듯 단 9경기 만 뛴 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레너드는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중후반에 레너드는 뛰고 싶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끝까지 레너드를 복귀시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작은 마찰이 붉어졌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내 사그라 들었다. 이후 레너드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대퇴사두근 부상이 만성이 될 여지가 있는 만큼 샌안토니오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시즌 중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레너드의 상태를 두고 "그가 만약 이번 시즌에 돌아온다면 놀랄 것이다"고 운을 떼며 "그는 아직 뛸 준비가 되지 않았고, 설사 뛸 기회를 잡더라도 시즌 말미에나 가능할 것이고 이는 어려운 결정"이라며 레너드가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어느 정도 예상된 바였지만, 레너드의 최종적인 복귀가 힘든 만큼 샌안토니오의 대권 도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즌 중후반에 한계를 드러냈던 만큼 강호들을 연거푸 상대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력 격차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홈코트 어드밴티지 획득에도 실패하면서 다소 힘든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23.3분을 소화하며 16.2점(.468 .314 .816) 4.7리바운드 2.3어시스트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만큼 경기력이 이전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결국 세 시즌 연속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물론 득점과 리바운드 수치까지 소폭 하락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74경기에서 평균 33.4분 동안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014 파이널에서 MVP에 선정된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였다. 하물며 올-NBA 퍼스트팀과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연거푸 뽑히며 리그 최고 포워드로 도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47승 35패로 서부컨퍼런스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시즌 내낸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던 샌안토니오였지만, 중반 이후 추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기어코 플레이오프에는 나서면서 진가를 드러냈다. 하지만 1라운드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샌안토니오는 1차전에서 113-92로 크게 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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