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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한양대 김기범, 2경기 연속 3P 6개 성공 비결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우리 홈 경기인데다 지난 경기(단국대)에서도 많이 넣어서 자신감이 있었다.” 

한양대는 새로 부임한 정재훈 감독과 함께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맞이했다. 골밑에서 힘을 실어줘야 하는 주장 배경식이 부상으로 빠져 100% 전력이 아니었다. 첫 상대부터 우승을 노리는 고려대를 만나 출발도 좋지 않았다.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한양대는 단국대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뒤 조선대마저 꺾고 2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한양대가 2연승을 거둘 때 팀 득점을 이끈 선수는 슈터 김기범(188cm, F)이다. 김기범은 개막 3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17.5%(7/40)로 부진했다. 경희대와 맞대결에선 3점슛 10개를 모두 놓치기도 했다. 

김기범은 지난 5일 열린 단국대와 경기부터 달라졌다. 3점슛 6개를 집중시키며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9점을 올렸다. 김기범의 기존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8점(2017년 3월 21일 vs. 동국대). 김기범은 13일 조선대와 경기에서도 3점슛 6개 포함 28득점했다. 

김기범은 2연승을 달린 두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38.7%(12/31)로 끌어올렸다. 김기범은 대학농구리그에서 3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을 두 차례 기록한 적이 있지만, 두 경기 연속 3점슛 6개를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개인 최다 한 경기 3점슛 성공은 2016년 9월 2일 건국대와 경기에서 기록한 7개). 

김기범은 3점슛 감각을 찾은 이유를 묻자 “지난 3경기는 원정경기였는데 우리 홈 경기인데다 지난 경기(단국대)에서도 3점슛을 많이 넣어서 자신감이 있었다. 2라운드 때 이 슛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초반에는 슛 감이 너무 안 좋았다. 경희대와 경기에선 자유투를 통슛을 던졌는데 백보드까지 날아가더라”고 웃었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인천, 5월 18일~20일)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대표팀 상비군을 운영하며 주말 동안 훈련 중이다. 현재 24명에서 16명으로 줄였으며, 조만간 12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상준 감독은 상비군 훈련을 통해 가장 기량이 좋아진 선수가 김기범이라고 했다. 한양대와 달리 대표팀에는 빅맨들이 많은데다 슛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때문에 김기범이 슛 밸런스를 잡았다는 것. 

김기범은 “대표팀에서 다른 걸 안 하고 슈터 움직임으로 드리블 없이 슛만 쏠 수 있다”며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센터들의 스크린을 받으며 슛만 쏘는 게 (슛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대표팀 분위기는 엄청 밝다. 잘 하는 선수들이라서 팀 내에서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대표팀에서는 자기 할 역할에 집중하니까 분위기도 좋고 활기차다”고 했다. 

한양대는 2승 3패를 기록하며 상명대와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때 더 많은 승수를 쌓아야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어간다. 

김기범은 “리바운드를 어떻게든 바꿔야 한다. 우리는 항상 리바운드가 부족하다”고 더 나은 성적을 위한 보완점을 리바운드로 꼽았다. 

한양대는 30일 고려대와 맞대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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