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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서도...’ 로즈, 발목에 경미한 부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가 또 다쳤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로즈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의 탐 티버도 감독에 의하면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며, 하루 이틀 후에 충분히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불과 얼마 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으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번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로즈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도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6분 32초 밖에 뛰지 못했다. 로즈는 2쿼터 5분 28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돌파에 나섰다. 그러나 돌파를 시도하는 중에 도움수비에 나선 어스틴 리버스의 발을 밟고 말았다. 이후 넘어진 로즈는 불편함을 호소했고, 코트로 돌아오지 않았다.

로즈는 지난 2월 초 이후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로즈는 제이 크라우더(유타)와 함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유타는 로즈를 방출했다. 당시 미네소타가 이적시장에 나온 로즈 영입전에 앞서 있었지만, 정작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이후 어떤 팀들도 로즈의 계약에 선뜻 나서지 않았다. 오히려 로즈는 10일 계약만 제시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칫 로즈가 이번 시즌을 다소 명예롭지 않게 마감할 가능성도 높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미네소타가 로즈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미네소타에는 로즈와 시카고 불스에서 함께 했던 티버도 감독과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이 포진하고 있다.

로즈 영입에는 변수가 따랐다. 팀의 주득점원인 지미 버틀러가 무릎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소요되는 만큼 백코트에 큰 공백이 생겼다. 이에 미네소타는 새로운 선수를 충원해야 했고, 이적시장에 남아 있던 로즈와 계약을 맺었다.

로즈는 미네소타에서 주로 백업 슈팅가드로 나서고 있다. 5경기에서 경기당 11.6분을 소화하며 6.6점(.455 .000 1.000) 0.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 합류 이후 아직 3점슛을 하나도 터트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에서 뛸 때는 평균 19.3분을 뛰었지만, 미네소타에서는 출전시간이 하락했다.

한편 로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하기 위해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1년 약 211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전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신인계약 이후 연장계약에 의해 무려 2,1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그는 시장에서 가치가 낮았던 만큼 자신이 뛰고 싶은 팀에 합류하고자 했고, 몸값을 대폭 삭감했다.

그러나 로즈는 이번 시즌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시즌 시작 이후 두 번째 경기 만에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그렉 먼로(보스턴)에 눌려 발목을 다친 그는 이후 나서지 못했다. 도중에 복귀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장은 길어졌다. 이후 심신이 지쳤던 로즈는 팀을 떠나 있기도 했다. 시즌 중에 돌아왔지만, 경기력 회복에 상당시간이 소요됐다.

하물며 로즈는 생애 처음으로 시즌 도중 트레이드되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첫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에서 뉴욕 닉스로 건너간 그는 뉴욕에서 평균 18점 3.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런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러나 로즈는 이번에도 여러 차례 부상으로 얼룩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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