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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초비상’ 케빈 듀랜트마저 부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큰 위기에 봉착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올스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갈비뼈가 골절됐으며,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가뜩이나 부상자들이 많은 가운데 듀랜트마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ESPN.com』에 따르면, 듀랜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듀랜트는 경기 도중 칼-앤써니 타운스(미네소타)와 부딪혔고, 이 때 다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참고 경기를 소화했던 듀랜트는 지난 15일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출장했다.

듀랜트는 부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전에서 35분 23초를 뛰며 팀에서 가장 많은 26점을 포함해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고, 탐슨과 그린이 모두 빠졌던 만큼 레이커스에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생각보다는 고전했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듀랜트는 60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26.6점(.520 .430 .887) 6.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9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어시스트와 블록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평균 2.6개의 3점슛을 43%의 성공률로 적중시키면서 리그 최고 선수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내고 있다.

문제는 그나마 남아 있던 듀랜트마저 다쳤다는 점이다. 골든스테이트의 ‘Fantastic4’ 중 최근 듀랜트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스테픈 커리(발목), 클레이 탐슨(손가락), 드레이먼드 그린(어깨)까지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공교롭게도 탐슨도 미네소타전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해 미네소타전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다.

듀랜트는 팀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져 있는 동안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해냈다. 심지어 안드레 이궈달라(손목)까지 부상을 당해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졸지에 듀랜트 원맨팀이 됐다. 하지만 듀랜트의 분전으로 큰 위기에서 탈출했고, 시즌 두 번째 연패도 2연패로 짧게 끊어냈다.

그러나 듀랜트는 결국 지난 17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결장 당시에는 갈비뼈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됐지만, 끝내 최소 2주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시즌 막바지에 듀랜트마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한 동안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나서야 한다.

하물며 최근까지 조던 벨(발목), 퀸 쿡(손), 패트릭 맥카우(손목)까지 모두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주전과 벤치를 가릴 것도 없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어 두터운 선수층이 강점인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시즌 중반보다 못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이궈달라와 벨이 돌아왔지만, 최근 옴리 캐스피(발목)가 전력에서 제외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17일 경기를 앞두고 그린이 돌아오면서 4인방 중 한 명은 코트 위에 세웠지만, 끝내 새크라멘토 전에 패하면서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서부컨퍼런스 선두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하지만 컨퍼런스 3위권과의 격차가 넉넉한 만큼 무난히 서부 2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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