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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첫 승’ 수원대 권은정 감독, “혹독한 데뷔전이었다”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웹포터] 권은정 감독이 리그 데뷔전에서 한림성심대에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거뒀다.

수원대학교는 12일(월)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림성심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배예림(14득점 15리바운드), 박채은(10득점 4리바운드), 박경림(13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55-44로 승리했다.

권은정 감독은 지난 시즌 수원대를 이끌었던 조성원 감독이 명지대로 떠난 후 2017년 10월부터 수원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권은정 감독은 “생각보다 준비 기간은 짧았다.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움직임보다는 조직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말했다.

수원대는 한림성심대에 경기 초반 0-12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수원대는 수비로 해법을 찾았고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대는 배예림의 골밑 장악과 신입생으로 리그에 첫 출전한 박채은과 박민주, 정은별이 투지 있는 활약을 펼치며 후반전을 압도했다. 결국 수원대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권은정 감독은 경기 후 “혹독한 데뷔전이었다. 다행스럽게 수비가 살아나서 후반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고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권은정 감독이 혹독한 데뷔전이라고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수원대의 원투펀치는 최윤선과 김두나랑이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두 선수가 동반 결장하며 시즌 전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고전이 예상된 수원대지만 예상보다 더욱 한림성심대의 초반 기세에 고전을 했다. 권은정 감독은 “한림성심대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작년 시즌을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작년에는 우리가 이기다보니 선수들이 초반에 안일하게 생각했다. 한림성심대 김민정에 대비해서 수비를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개인기량이 더 좋아서 고전했다. 그래도 후반에 연습한 수비가 나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권은정 감독은 첫 감독 경험이다. 권은정 감독의 배우자는 KEB 하나은행의 이환우 감독대행이다. 감독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권 잠독보다 먼저 감독대행 데뷔전을 치른 만큼 도움도 받았을 터. 권 감독은 “전날(12일) 전화했는데 (최)윤선이가 다쳤다고 하니 걱정을 해줬다. 오히려 괜찮다고 편안하게 하라고 독려해줬다.” 이 감독대행은 이날 수원대를 찾아 권 감독의 데뷔전을 멀리서 응원했다.

이날 좋은 활약을 보인 배예림과 신입생에 대해 “배예림은 예전부터 공격리바운드가 좋은 선수였다. 공격리바운드 참여가 좋았다. 박채은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활약이었다. 배예림과의 골밑에서 호흡이 좋았다. 정은별도 수비에서 잘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첫 승을 신고한 수원대는 22일 극동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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