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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19점 폭발' 밀러, "PO전 대승, 복권 당첨 된 것 같은 기분"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밀러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전자랜드가 강해지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106-90으로 이겼다. 네이트 밀러는 3쿼터에만 19점을 폭발시키는 등 23점 6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의 5연패를 끝냈다.

밀러는 3쿼터에만 19점을 폭발시켰다. 득점은 물론이고 특유의 가로채기 본능으로 스틸을 4개나 기록했다. 밀러의 활약에 전자랜드는 3쿼터에 KT를 멀리 떨어트렸고 한 때 19점차까지 도망갔다. 전자랜드는 이 리드를 지켜내며 홈 7연승을 완성했다.

밀러는 경기 후 “5연패 뒤에 일궈낸 승리여서 기쁘다. 팀원 전부가 잘해서 갚진 승리다.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서 코트에서 모든 선수들이 나와서 즐겼다. 플레이오프 전에 이런 승리는 복권 당첨과 같이 기쁜 승리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밀러는 이날 브라운과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는 등 브라운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밀러는 이에 대해 “감독님이 브라운과 서로 호흡을 맞춰서 하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 점을 듣고 2대2를 많이 시도했다.”고 말했다.

밀러는 지난 경기 22득점 활약에 이어 이날도 23점을 올렸다. 공격력으로 주목받던 밀러가 아니었지만 밀러는 공격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감독님이 훈련 때 공격을 많이 주문 하셨다. 팀원들이 공격에서 도와주려고 한다. 팀 속에서 움직이다 찬스가 왔고 이 상황에서 던진 것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공을 팀에게 돌렸다.

사진 제공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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