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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김낙현, LG전서 한 번 더 날아오를까?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낙현(183.7cm, G)이 지난 LG와 경기처럼 또 한 번 더 외곽포를 터트려준다면 전자랜드는 손쉽게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것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승 21패로 공동 5위다. 상위 6팀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1승만 더 거두면 된다. 27일 창원 LG와 경기서 승리한다면 기분좋게 자력으로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는다. 

김낙현은 지난 9일 LG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날 경기 후 LG 현주엽 감독은 “김낙현에게 득점을 많이 내줬다. 우리 예상보다 낙현이의 득점이 많이 나왔다. 우리 준비가 잘못 되었다. 낙현이 대비를 좀 더 했어야 한다”고 김낙현의 3점포를 패인으로 꼽았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공격에서 낙현이가 외곽포를 넣어줬다”고 칭찬한 뒤 “대신 낙현이가 슛으로만 농구하려고 하면 안 된다. 완전 리딩 가드는 아니지만 어디가 기회인지 파악하는 경기 운영이 되어야 한다”고 아쉬운 부분도 지적했다. 

김낙현은 LG에게 승리한 뒤 “스텝이 맞으면 자신있게 슛을 던지는데 슛 기회가 나서 많이 넣었다”며 3점슛을 많이 성공한 이유를 설명한 뒤 “많이 생각하고 반성한다. 박찬희 형에게 배운다. 프레스가 붙었을 때 대처가 미숙했고, 세트 오펜스에서도 외국선수를 활용한 2대2 플레이들이 미흡해서 비디오를 보면서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고 유도훈 감독의 지적에 대해서 인정했다. 

김낙현은 지난해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로터리픽(1~4순위) 후보까지 꼽혔지만, 점점 가치가 떨어져 6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활약상을 놓고 보면 기대 이상이다. 

김낙현은 현재 평균 4.3점 0.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렇지만, 4라운드 이후 기록만 보면 평균 7.1점 0.9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6.9%(15/32)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김낙현이 처음에 팀에 합류했을 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몸이 안 만들어져 있어서 힘들어 했는데 훈련을 하며 몸이 올라오자 D리그에서 슛 성공률이 올라오는 게 보였다”며 “가진 자질만 놓고 보면 왜 6순위까지 밀렸는지 이해가 안 된다. 맡겨 놓으면 자기 혼자서 두 자리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국내선수 중에 이런 능력을 가진 선수는 흔치 않다. 앞으로 10년 동안 활용 가능한 선수를 6순위로 뽑았다”고 팀 합류 후 보여준 김낙현의 가진 능력을 높이 샀다. 

김낙현은 “다른 신인 선수들은 빨리 적응해서 빨리 뛰는 거였다”며 “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준비가 안 되어서 정규리그에서 뛰는데 시간이 걸렸다. 초중고 때 상급학교로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낙현은 다른 신인 선수들에 비해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서서히 적응하자 가진 능력이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줬다. 그 대표적인 경기가 LG와 맞대결이다. 

김낙현이 또 한 번 더 LG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전자랜드는 LG전 6전승과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들고 상경할 것이다. 

LG와 전자랜드의 맞대결은 27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가 중계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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