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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하루 전 SK 김선형 “실감나지 않는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처음 큰 부상을 당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김선형(187cm, G)의 복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선형은 지난해 10월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수술과 재활에 매진했다.  

김선형은 애초의 복귀보다 한 달 가량 미뤄졌지만, 부상 장면만 볼 때 이번 시즌 복귀가 힘들 거라는 예상을 깨고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선형은 전화 통화에서 부상 134일 만에 복귀 하루를 앞둔 소감을 묻자 “처음 큰 부상을 당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재활을 하면서 복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복귀 날짜가 내일로 딱 다가오니까 기대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몸 상태에 대해선 “거의 다 (회복)되었다. 몸 상태나 발목은 좋다”고 했다. SK 관계자는 “김선형 몸 상태는 90% 정도로 많이 올라왔지만, 경기체력과 심리적인 부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선형은 경기 체력과 경기 감각을 언급하자 “목표로 하는 게 있다. 개인적으로 2~3가지 목표를 잡았다”며 “경기에서 그걸 중점적으로 해보면 경기 감각이나 경기 체력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기에 뛰어봐야 한다. 개인 목표는 팀에 녹아드는 부분들”이라고 경기를 뛰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6일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맞붙어 84-93으로 졌다. 경기가 끝난 뒤 여기저기서 김선형과 이승현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이 나왔다. 

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는 김선형은 “개인적으로 잘 하지 않았나 싶다. 뉴질랜드가 강한 팀인데 11월에는 뉴질랜드가 방심을 했었다. 라틀리프가 잘 해줬지만, 뉴질랜드가 이번에 정신무장과 준비를 잘 한 거 같았다”며 “나와 이승현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이야기를 봤다. 우리가 있었어도 어떤 건 도움이 되었겠지만, 기존 선수들이 플레이를 잘 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번 시즌 당장 김선형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김선형은 28일 복귀한 뒤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동료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선형은 “팀에 녹아 드는 게 제일 먼저다. 이전처럼 경기를 뛰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제가 어떻게 하겠다는 것보다 팬들께 잘 뛰어다니는 걸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 그 이후에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경기에 출전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SK는 현재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다. 2위 전주 KCC에 1경기 차이로 뒤진다. SK는 시즌 막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2위부터 4위까지 가능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김선형의 복귀전인 SK와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은 2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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