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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꿀맛 휴식기 어떻게 보냈나?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국가대표 데뷔전이 열린 일주일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팀별로 경기 일정에 따라서 8일부터 11일 가량 여유를 가졌다. 

2017~2018시즌도 이제 남은 건 팀당 6~7개 경기다. 이를 위해 각 팀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대부분 시즌 막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휴식에 집중했으며, 일부 구단은 대학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1위 DB / 1일 vs. KCC
외박을 나갔다가 21일 들어왔다. 23일 상명대와 연습경기를 가진 뒤 주말에 다시 쉬었다. 26일 D리그 결승전을 가졌고, 27일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한다. 원래 26일 연습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D리그 결승 때문에 하루 미뤘다. 

2위 KCC / 1일 vs. DB 
많이 쉬었다. 4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 연속으로 쉰 게 아니라 이틀 쉬고 운동하고 또 이틀을 쉬었다. 휴식에 집중했다. 자체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유현준은 경기 뛰는 건 문제가 없는데 제대로 된 농구를 해야 한다. 부상 트라우마 때문인지 밸런스가 아직까지 맞지 않다. 휴식기 전에 식스맨들이 다 좋지 않아서 이들의 경기력도 점검했다. 

3위 SK / 28일 vs. KGC
3일 휴식 이후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부상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재활과 회복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김선형이 28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 김선형과 호흡을 맞추는 훈련도 했다. 김선형 몸 상태는 90% 정도로 많이 올라왔지만, 경기체력과 심리적인 부분 조절이 필요하다. 

3위 현대모비스 / 1일 vs. LG 
많이 쉬고 이제 훈련을 시작했다. 4일 휴식 후 운동을 잠깐 하고 주말에도 휴식을 가졌다. 쉬는데 집중해서 지친 피로를 풀었다. 예전보단 조금 더 쉬었던 거 같다. 6연승 때문은 아니다. 우리는 연승과 연패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지 않다. 선수들도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양동근이 휴식기 직전 발목을 조금 다쳤는데 지금은 괜찮다. 

5위 KGC인삼공사 / 28일 vs. SK 
이틀 휴식을 가진 뒤 수요일(2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목요일(22일)과 금요일(23일)에 연세대, 경희대와 각각 연습경기를 가졌다. 주전 두 명(양희종, 오세근)이 국가대표로 빠진데다 부상 선수들도 있어서 5대5 훈련이 안 되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하며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이먼은 한 쿼터 정도 뛰었고, 다른 선수들은 대표팀의 홍콩과 경기처럼 15분에서 20분 정도 뛰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한희원은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서 지난 주에 완전히 쉬고 이번 주 훈련에 참여했다. 피터슨도 연습경기에는 뛰지 않고 부상 회복에 치중했다. 한희원과 피터슨 모두 SK와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 

5위 전자랜드 / 27일 vs. LG
월요일(19일)과 금요일(23일)에 휴식을 가졌다. 화요일(20일)에는 경기 출전이 많았던 선수들은 편하게 훈련에 참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적이라서 자체 청백전을 하며 전술을 맞춰봤다. 선수들은 26일 창원으로 이동했다. 정효근은 훈련에 참여하고 있어서 LG와 맞대결에서 뛸 가능성도 있지만, 3월 2일 복귀할 수도 있다. 

7위 삼성 / 1일 vs. 전자랜드 
23일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마키스 커밍스와 김동욱, 김태술, 이관희는 뛰지 않고, 젊은 선수 중심으로 연습경기를 소화했는데 천기범과 장민국의 활약으로 이겼다. 문태영은 최근 출전 시간이 적어서 출전했다. 이관희는 전자랜드와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무릎에 물이 찼는데 SK와 경기 전날에는 안 좋았다. 경기 당일 괜찮았지만, 이상민 감독님께서 무리를 시키지 않았다. 

8위 LG / 27일 vs. 전자랜드 
선수들이 휴식기 전에 경기를 기분좋게 끝내서 훈련을 열심히, 재미있게 소화했다. 평소 훈련 분위기도 좋지만, 이번에는 더 좋았다. 휴식기 동안 3일 쉬었다 상명대와 연습경기를 한 번 했는데 그 동안 경기 출전이 적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 감각을 익히는데 치중했다. 김종규는 대표팀과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창원으로 내려와 팀에 합류했다. 아픈 선수는 없다. 

9위 오리온 / 28일 vs. KT 
3일 휴식하며 푹 쉬었다. 훈련할 때 특별한 건 없이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연습경기를 잡았지만 취소하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보내도록 하고, 감독과 코치들이 미팅을 많이 하며 남은 경기를 준비했다. 8위가 목표인데 사실 버거운 것도 사실이다. SK와 현대모비스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두 팀에게 꼭 이기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10위 KT / 28일 vs. 오리온 
이틀 휴식을 취한 뒤 화요일(20일)에 오후에 다시 모여서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번 휴식기 때는 심리 상담과 단합대회 등을 했지만, 이번에는 훈련에만 집중했다. 자체 청백전을 하며 전술을 맞춰보고 점검했다. 26일 부산으로 내려가서 28일 오리온과 경기를 준비한다. 김기윤은 남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며, 박철호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남은 경기 출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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