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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의 최대 고민 ‘국내 선수 득점 빈곤’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국내 선수들의 빈곤한 득점력이 전자랜드의 발목을 붙잡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93-104로 패배했다. 인천 전자랜드(27승 21패)는 이날 패배로 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얀양 KGC(27승 21패)에 공동 5위 자리도 내줬다.

이날 경기 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집중했다. 최근 외국인 선수 브라운과 밀러가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유 감독의 생각이었다. 

유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나와야 한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야 한다.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유 감독의 바람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경기 전 우려했던 외국인 선수 득점 편중이 이날 경기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전자랜드가 이날 경기에서 넣은 93점 중 무려 45점이 두 외국인 선수에게서 나왔다.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는 김상규가 유일했다(18점).
  
경기 후 유 감독은 “경기 전에 강조했던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부족했다. 우리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유 감독은 특히 차바위의 부진에 안타까워했다. 올 시즌 수준급 슈터로 성장한 차바위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6점을 넣는데 그쳤다. 3개의 3점슛을 던져 단 하나도 넣지 못했다. 유 감독은 “차바위가 공격적으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차바위의 성장을 촉구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을 향한 상대의 집중 수비가 예상되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호성적을 거두려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들의 최대 약점을 맞닥뜨린 전자랜드는 국가대표 휴식기를 맞아 약점 보완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마지막으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살아나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번 휴식기에는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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