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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일승 감독 “울산만 오면 잘 안 된다”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울산만 오면 잘 안 된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2-98로 졌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에게 시즌 5전패를 당하며 13승 32패로 공동 8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패한 뒤 “울산 오기가 싫다”며 기자회견실에 들어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힘들다. 전반까지 어떻게 버텼는데 3쿼터에 수비 구멍이 많이 났다. 로테이션에서 따라가지 못했다. 다른 건 몰라도 (함)지훈이, (이)대성이가 밖에서 많이 움직였는데 수비가 좋지 않았다”며 “골밑 강점을 가져가야 하는데 내외곽 수비에서 득점 마진이 좋지 않다. 실책이 나오며 경기 주도권을 뺏겨서 아쉽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하며 울산 원정 7연패에 빠졌다. 또한 이날 실책 13개를 범했다. 1쿼터부터 꾸준하게 실책이 나왔다. 실책 때문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고 실책 때문에 추격의 기세도 확 꺾였다. 

추일승 감독은 실책에 대해서 묻자 “선수들이 포스트에 공을 넣어서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 때문에 실책이 나온다”며 “특히 (한)호빈이가 랍 패스를 주려고 하는데 상대가 읽고 있다. 호빈이가 득점을 해주고 어시스트를 해야 하는데 어시스트를 먼저 하려니까 이것저것 다 안 된다. 욕심을 부려야 한다. 호빈이가 경기 운영을 하기에 본인이 혼란이 오는 듯 하다. 주기만 하면 안 된다. 그건 상대가 읽고 있다”고 한호빈의 공격에서 역할을 강조했다. 

오리온은 이제 6라운드 9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추일승 감독은 “(한)호빈이, (하)도현이 등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6라운드에 못 이겨본 팀을 이겨보고 싶다. 그 두 가지만 하고 시즌 마무리하고 싶다”고 바랐다. 

오리온이 지금까지 5전패를 당한 팀은 원주 DB와 서울 SK, 그리고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은 울산 원정이다. 

추일승 감독은 “울산만 오면 잘 안 된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실을 떠났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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