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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 이주의 선수 선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와 휴스턴 로케츠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하든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올스타에 선정됐다. 둘 모두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명실공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음을 입증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엠비드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에 NBA 진출 이후 첫 시즌을 뛰었다. 첫 시즌부터 이주의 선수에 뽑히면서 될 성 부른 떡잎임을 자랑한 그는 이번 시즌에만 다수의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엠비드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지난주에 치른 3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3연승을 이어가면서 다시 상승세에 접어든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하물며 필라델피아는 3경기 모두 13점차 이상 대승을 거두면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모두 홈경기였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최근 기세가 매섭다.

엠비드는 이 기간 동안 경기당 30.1분을 소화하며 26.7점(.484 .353 .778) 15리바운드 1.7어시스트 1스틸 2.3블록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더군다나 엠비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나선데 이어 11일에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출장했다. 이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백투백 경기에 나서면서 이제는 몸 관리에서도 자유로워졌음을 선보였다.

이번 주까지 최근 8경기에서 연거푸 더블더블을 작성하면서 골밑에서 힘을 냈다. 클리퍼스전에서는 2월 들어 가장 많은 29점을 퍼부으면서도 16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2경기 연속 24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16리바운드씩 추가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스틸과 블록까지 두루 곁들이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 엠비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07일 vs 위 저 즈 27점(.476 .429 .800)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 3점슛 3개

10일 vs 펠리컨스 24점(.611 .500 .---) 16리바운드 2스틸 1블록 3점슛 2개

11일 vs 클리퍼스 29점(.391 .167 .769)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하든이 개인통산 18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은 5번이나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한 그는 유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더 대단한 점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들어 연거푸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현재까지 하든이 유일하다. 최근 몇 년간 처음 있는 기록일 정도로 대단하다.

휴스턴은 지난주에도 어김없이 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8연승을 질주하면서 컨퍼런스 선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휴스턴은 지난주에도 4승을 쓸어담으면서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0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휴스턴의 최다 점수 차인 26점차로 이기기도 했다.

하든은 지난주 경기당 33.1분 동안 33점(.446 .391 .889) 5.3리바운드 6.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30점 이상을 뽑아내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까지 곁들이면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하든이 기복 없이 중심을 잘 잡으면서 휴스턴이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슛 성공률이 단연 으뜸이었다. 지난주에만 경기당 4.5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적중시키면서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외곽에서 적잖은 공격이 시도되고 있음에도 45% 정도의 필드골 성공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유투로만 평균 10점을 생산하면서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했다.

지난 8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6분 22초를 뛰며 41점을 터트렸다. 이날 3점슛 5개로 15점을 뽑아낸 그는 자유투로 10점을 보태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더군다나 지난 7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서 36점을 올린 그는 연이틀 열린 경기에서 40점이 넘는 점수를 폭발시켰다. 지나 10일 덴버와의 경기에서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 하든의 지난주 경기일지

07일 vs 브루클린 36점(.478 .400 1.000)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08일 vs 마이애미 41점(.520 .417  .833)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점슛 5개

10일 vs 너 기 츠 28점(.438 .455  .818)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5개

12일 vs 매버릭스 27점(.316 .308  .917)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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