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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9개' 트리플더블 놓친 김단비, "동료들에게 혼났다"

[바스켓코리아 = 구리/이성민 기자] 트리플더블을 놓친 김단비가 팀 동료들에게 혼이 났다.

김단비는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15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팀의 64-55 승리도 이끌었다. 

김단비는 이날 생애 첫 트리플더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어시스트 한 개 차이로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인터뷰에 앞서 이 소식을 들은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알았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밀어줬을 것이다. 정말 몰랐다. 안타깝다. 평생 남는 기록인데 정말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단비에게 이를 전하자 “동료들에게 혼나고 왔다."며 "마지막에 (곽)주영 언니가 포스트 업을 하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시스트 하나 남았다는 말이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아쉬운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아쉽다"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사실 김단비는 제 컨디션이 아니다. 최근 손목 부상을 입었기 때문. 빠듯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전, 신기성 감독은 “(김)단비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손목에 부상이 있어 많이 힘들 것이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김단비는 자신의 손목 상태에 대해 “최악은 아니다. 오른쪽 손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몸을 풀고 나오면 슛을 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이 남았다. 지난 3년간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던 신한은행과 김단비이기에 봄 농구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하다.

김단비는 "KDB생명에 연락을 해서 삼성생명을 잡아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저희가 이겨서 확정하면 좋겠지만, 어떻게든 올라가고 싶다. "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지 묻자 김단비는 "일단 휴가가 정말 따뜻할 것 같다."며 "올 시즌 목표가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축제처럼 즐길 것이다. 선수들끼리도 후회없는 경기를 하자고 얘기를 많이 한다. 정말 기대된다. 플레이오프와 챔프전 느낌이 아직도 뚜렷하다.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에 그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과연 김단비는 3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안착할 수 있을까? 신한은행과 김단비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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