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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쌍포’ 한채진-노현지, 부상병동 KDB생명의 마지막 위안거리


[바스켓코리아 = 구리/이성민 기자] 한채진과 노현지의 외곽포마저 없었다면 KDB생명의 올 시즌은 더욱 암울했을 것이다.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울상 짓는 KDB생명. KDB생명에 남은 마지막 위안거리는 한채진과 노현지다. 한채진과 노현지는 12일(월)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지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17점을 합작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펼쳐진 퓨처스 리그에서 진안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진안은 조은주 부상 이후 김소담과 함께 KDB생명의 토종 빅맨진을 구성하고 있는 자원. 하지만, 진안이 부상을 당하며 KDB생명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결국 KDB생명에 남은 것은 2-3번 라인이었다. 한채진과 노현지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구슬이 발목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KDB생명의 외곽을 책임지고 있는 ‘외곽 쌍포’의 활약이 필요했다. 

한채진과 노현지는 팀의 모든 짐을 짊어지고 코트에 나섰다. 이날 상대였던 신한은행은 한채진과 노현지에게 수비를 집중 배치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신한은행의 엄청난 압박 수비가 펼쳐졌다. 

한채진과 노현지는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다했다. 코트 엘보우 지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김소담, 서덜랜드의 스크린을 타고 나와 거침없는 3점슛을 터뜨렸다. 둘은 전반전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합작했다. 이외의 선수들도 제 몫을 다했지만, 고비 때마다 터진 한채진, 노현지의 외곽포 덕분에 KDB생명은 전반전을 리드할 수 있었다. 
    
하지만, KDB생명은 후반전 들어 살아난 신한은행의 경기력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3쿼터에 무려 15점차 리드를 허용하면서 55-64의 패배와 마주했다. 

팀의 후반전 고전 상황 속에서도 한채진과 노현지는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다했다. 추격을 위해 끝까지 코트에 몸을 던졌다. 만약 이들의 투혼이 없었다면 KDB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을 것이다.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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