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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LG 선수 4명? 올스타 별별 선발 사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창원 LG는 8위임에도 올스타 4명을 배출했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 플레이오프 탈락팀에서 4명의 올스타가 나온 건 2000~2001시즌 부산 기아(현 울산 모비스)가 유일하다. 

14일 열리는 KBL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4명은 팬 투표로 결정되었다. 프로농구 출범 원년부터 2000~2001시즌까지 KBL 출입기자단 투표로, 2001~200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팬 투표로 베스트 5를 선정한 뒤 KBL 기술위원회가 남은 7명씩 선수를 정했던 방식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이 때문인지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1위 원주 DB(김주성, 두경민, 디온테 버튼)보다 8위 LG(김시래, 김종규, 조성민, 제임스 켈리)에서 더 많은 올스타가 나왔다. LG는 전주 KCC(송교창, 안드레 에밋, 이정현, 전태풍)와 함께 가장 많은 올스타 4명을 보유한 구단이다. 

현재 3위 서울 SK(최준용)보다 10위 부산 KT(김기윤, 허훈) 올스타가 더 많은 것도 눈에 띈다. 6년 연속 베스트 5에 뽑혔던 SK 대표선수인 김선형이 부상만 당하지 않았어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LG와 KCC처럼 한 구단에서 4명 이상 올스타가 나온 건 24번째다.  

특히 1997년 기아(강동희★, 허재★, 김영만, 김유택, 클리프 리드), 2000~2001시즌 청주 SK(재키 존스★, 조상현★, 로데릭 하니발, 서장훈, 임재현), 2004~2005시즌 KCC(이상민★, 찰스 민렌드★, 추승균★, R.F 바셋, 조성원)는 5명의 올스타를 데리고 있었다. 

4명 이상 올스타를 보유했던 구단은 9차례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3위 이상 기록한 건 16번(2위 3번, 3위 4번)이다. 2000~2001시즌 기아를 제외하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00~2001시즌 기아는 올스타전이 열릴 때 7위였으며, 최종 9위로 시즌을 마쳤다. 

LG가 만약 플레이오프에 탈락한다면 기아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 4명을 데리고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는 팀이 된다. 

4명의 올스타를 배출한 구단 중 베스트 5가 한 명도 없었던 구단도 있다. 2010~2011시즌 KT(박상오, 조성민, 찰스 로드, 표명일)와 2015~2016시즌 서울 삼성(김준일, 리카르도 라틀리프, 문태영, 임동섭)이 그랬다. KT 같은 경우 해당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올스타 개최 당시에도 1위)임에도 베스트 5가 없었다는 게 특이하다. 

한 팀의 외국선수 두 명이 올스타전에 나서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렇지만, 두 외국선수가 모두 베스트 5에 뽑힌 건 딱 1번 있었다. 1999~2000시즌 대전 현대(현 KCC, 조니 맥도웰과 로렌조 홀)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당시 베스트 5는 기자단 투표로 정해졌으며, 팬 투표로 같은 팀 외국선수 두 명이 베스트 5에 뽑힌 경우는 없다. 

김태술(SK, KGC인삼공사, KCC, 삼성)은 서장훈(SK, 삼성, KCC, 전자랜드)과 주희정(나래, 삼성, KT&G, SK)과 함께 4개 팀에서 올스타에 뽑힌 선수다. 세 선수는 서울 연고 SK와 삼성에 모두 몸 담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리팀의 대결로 열리는 올스타전은 14일 오후 4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덩크 콘테스트 예선 등 식전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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