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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스테픈 커리, 13일 밀워키전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정 5연전에 돌입한다.

『San Jose Mercury News』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5연전에 나선다. 그러나 커리는 1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서부터는 정상 출장할 예정이다.

커리는 지난 LA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훈련을 하는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에 다쳤던 부분인 만큼, 휴식과 회복을 위해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 몸 상태는 충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이틀 경기가 열리는 만큼 토론토전부터 내세울 계획이다.

커리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8경기에 나섰다. 평균 32.5분을 소화하며 27.9점(.492 .414 .926) 5.2리바운드 6.4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으로 상당기간 결장하긴 했지만, 돌아온 직후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돌아온 이후 5경기에서는 경기당 32.3분 동안 35.2점(.574 .532 .897) 5.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다.

커리는 복귀전에서 사뿐하게 3점슛 10개를 쏘아 올리면서 38점을 퍼부었다. 이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만 3점슛 23개를 50%가 넘는 성공률로 집어넣으면서 최우수선수를 수상할 당시의 커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다만 연습 도중 또 다치면서 최근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아쉽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커리가 빠진 경기에서 LA 클리퍼스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케빈 듀랜트가 팀에서 가장 많은 40점을 퍼부었지만, 골든스테이트 백코트에서 클리퍼스의 루이스 윌리엄스를 막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최다인 50점을 퍼부으면서 클리퍼스의 공격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전 패배로 5연승을 마감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33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리 수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이번 시즌에도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커리가 이번 주말에 돌아오는 만큼, 골든스테이트의 Fantastic4가 위력을 뽐낼지도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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