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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정규시즌 누적 20,000점 돌파 ... 역대 44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본격적으로 누적 기록을 쌓고 있다.

듀랜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40점을 포함해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이날 25점 이상을 득점하면 듀랜트는 정규시즌 누적 20,000점을 달성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듀랜트는 이날 40점을 퍼부으면서 역대 44호로 20,000점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들 중 20,000점 이상을 올린 선수는 덕 노비츠키(30,796), 르브론 제임스(29,900), 카멜로 앤써니(24,877), 빈스 카터(24,656), 드웨인 웨이드(21,738), 파우 가솔(20,434), 조 존슨(20,182), 듀랜트(20,015)까지 8명이 전부다. 이어 듀랜트는 이제 갓 1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만큼 향후 30,000점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듀랜트는 이전 3경기에서 결장했다.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만큼 20,000점을 넘어설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듀랜트는 돌아오자마자 펄펄 날았다. 며칠 쉰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일까. 고작 31분 13초만 뛰고도 40점을 폭발시킨 것. 비록 팀은 19점차로 크게 졌지만, 듀랜트의 득점력은 여전했다.

듀랜트는 이날 18번의 슛을 시도해 14개를 적중시키는 등 무려 8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778)을 자랑했다. 이중 3점슛은 무려 6개를 집어넣으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초석으로 삼았다. 듀랜트가 3점슛 6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시도 개수는 고작 7개에 불과했다. 이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85.7%였다.

이번 시즌 그는 34경기에 나서 경기당 34.6분 동안 26.3점(.509 .406 .888) 7리바운드 5.2어시스트 2.2블록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출장시간이 좀 더 늘어난 가운데 물오른 3점슛 성공률을 내세워 이전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포진하고 있음에도 득점력은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더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도 다수의 어시스트와 블록까지 곁들이고 있다. MVP를 수상했던 지난 2013-2014 시즌에 평균 5.5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데뷔 후 두 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뿌리고 있으며, 블록은 생애 최초로 평균 두 개 이상을 넘어섰으며, 리그에서도 3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위력을 뽐내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꾸준한 가운데 득점 부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더 무서운 점은 듀랜트가 아직 20대 후반이라는 점이다. 미국 나이로 29살을 갓 넘은 만큼 향후 최소 8년에서 최대 10년 정도는 너끈히 더 뛸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20,000점을 넘은 만큼 머지 않은 시기에 누적 득점 순위에서 10위권 진입이 유력하다.

무엇보다 듀랜트의 득점력이라면, 시즌 후 웬만한 선수들은 모두 제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앤트완 제이미슨(20,042)과 탐 챔버스(20,049)는 조만간 제칠 전망이다. 사실상 현역인 가솔과 존슨조차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듀랜트가 이번 시즌 중에 어디까지 등정할 수 있을지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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