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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였던 모니크 커리의 트리플더블!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청주 KB스타즈 귀중한 1승을 수확했다.

KB스타즈는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 77-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는 KB스타즈에게 쉽지 않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포인 강아정과 외국선수인 디마리스 단타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안팎을 책임져야 하는 선수들이 대거 빠지게 되면서 KB스타즈는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생각보다 강했다.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팀답게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김보미와 심성영이 외곽에서 쏠쏠한 활약을 했다. 김보미는 2쿼터에만 3점슛 세 개를 터트리며 팀에 앞서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날 활약은 단연 커리가 압권이었다. 커리는 이날 21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팀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기록하면서 팀의 연패에서 벗어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더군다나 단타스가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커리가 이날 외국선수로서의 역할을 도맡아야 했고, 결국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으트를 지켰다. 수비에서는 착실하게 리바운드를 책임졌고, 공격에서는 경기운영을 통해 팀의 공격에 숨통을 트였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커리는 주로 패스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주로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돕는데 주력했다. 박지수가 골밑, 김보미가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KB스타즈가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커리는 공격 본능을 뽐냈다. 3쿼터에 가볍게 6점을 더한 그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내리 6점을 퍼부었다. 3쿼터에 김보미, 4쿼터 시작과 함께 심성영이 각각 네 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커리가 있어 위기를 잘 넘겼다.

KB스타즈의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면 자칫 추격의 기회를 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커리가 공격에서 물꼬를 터주면서 KB스타즈가 꾸준히 격차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이날 커리만큼이나 부담이 컸던 박지수가 공수 양면에서 약간이나마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커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장수 외국선수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 자신이 WKBL에서 첫 팀인 KB쓰타즈로 돌아오게 된 커리. 커리는 박지수, 단타스와 함께 팀이 선두권을 형성하는데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_ WKB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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