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KBL
[BK Review] ‘버튼 맹활약’ DB, KT 꺾고 단독 선두 수성… KT는 12연패

[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우석 기자] DB가 디온테 버튼 활약에 힘입어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원주 DB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정관장 프로농구에서 버튼(2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로드 벤슨(10점 9리바운드), 두경민(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웬델 맥키네스(19점 7리바운드), 르브라이언 내쉬(18점), 김민욱(11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부산 KT를 97-8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4연승과 함께 23승 9패를 기록, 2위 그룹에 두 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고, KT는 12연패와 함께 28패(4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 KT 23-21 DB : KT의 분전, DB의 집중력 

KT 23점 - 2점슛 60%(10개 6개) 3점슛 33%(6개 2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DB 21점 - 2점슛 42%(12개 5개) 3점슛 33%(9개 3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DB는 박병우, 두경민, 김태홍, 한정원, 벤슨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T는 김명진, 김영환, 양홍석, 김민욱, 맥키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KT 출발이 좋았다. 김영환이 시작 후 6점을 쓸어 담았고, 김민욱 훅슛에 이은 김영환 속공까지 이이어진 원활한 공격으로 10-3으로 앞서갔다. DB는 집중력이 아쉬웠다. 트랜지션과 움직임이 다소 무뎠다.

KT가 계속 앞서갔다.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공수에서 높은 집중력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DB는 계속 공격이 답답했다. 턴오버까지 발생했다. 4분이 지나갈 때 KT가 14-6으로 앞서갔다. DB는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렸다.

5분이 지나면서 DB가 따라붙었다. 두경민이 득점과 어시스트를 통해 공격에서 맥을 풀어냈고, 세 번의 수비를 성공시키며 12-14, 2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공수에서 흐름이 주춤하며 좋은 흐름을 지켜내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빠르게 공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득점도 간간히 추가되며 접전 양상을 이다. 계속된 선수 교체도 있었다. 전술의 변화를 위함이었다.

종료 2분 안쪽에서 DB가 버튼의 개인기를 앞세워 다시 19-21, 2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버튼은 돌파와 속공 상황에서 날카로운 어시스트 패스를 전달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KT가 기어코 리드를 지켜냈다. DB가 종료 1분 안쪽에서 이우정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T는 종료 직전 만들어진 내쉬 자유투 득점으로 2점을 앞섰다.

2쿼터, DB 49-45 KT : 달라진 집중력 DB, 아쉬웠던 수비 KT 

DB 28점 - 2점슛 50%(12개 6개) 3점슛 75%(4개 3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KT 22점 - 2점슛 54%(13개 7개) 3점슛 40%(5개 2개) 6리바운드 

KT가 효과적인 트랜지션에 더한 정확한 패스워크, 그리고 높은 슈팅 집중력을 더해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DB는 KT 공세에 주춤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2분이 지날 때 두경민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두경민은 빠른 공격을 이끌면서 어시스트와 3점슛을 가동, 31-30 역전을 팀에 선물했다.

KT는 DB의 반격에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을 차단하지 못했고, 공격까지 흔들리며 역전을 내줘야 했다.

DB는 조용한 긴장감 속에 공수에서 높은 집중력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버튼이 연이어 골을 성공시켰고, 효율적이 맨투맨 운영으로 실점을 줄여 35-30으로 앞서갔다.

5분이 지나면서 DB의 흐름이 완전히 올라섰다. 패스 흐름마저 효율적으로 전개되며 오픈 찬스가 발생했다. 김현호가 깨끗이 3점슛으로 처리했고, DB는 40-32으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KT는 계속 어려운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공격에서 무리함이 발생했고, 수비 로테이션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5분 안쪽에서 KT가 빠른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좁혀갔다. 맥키네스 집중력이 돋보였던 장면이 연출되었다. 반면, DB는 공수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시간을 보냈다.

KT가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김기윤 3점슛으로 43-42로 역전에 성공했다. DB가 보고 있지 않았다. 버튼 원맨쇼에 더해 종료 직전 서민수가 3점슛을 가동했다. KT는 수비가 일순간 무너지며 역전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DB가 4점을 앞서며 2쿼터는 마무리되었다.

3쿼터, DB 76-68 KT : 치열했던 접전, DB의 3점슛 

DB 27점 - 2점슛 62%(13개 8개) 3점슛 33%(6개 2개)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KT 23점 - 2점슛 62%(13개 8개) 3점슛 29%(7개 2개)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양 팀은 세트 오펜스를 통해 득점을 주고 받았다. DB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2분이 지나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졌다. 양 팀은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통해 공격을 해결했다. 성과도 좋았다. 동부는 버튼과 두경민 공격이 연속으로 점수로 환산되었고, KT는 내쉬를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다.

4분이 지날 때 터진 내쉬의 3점슛으로 KT가 56-59, 3점으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DB가 승리를 위한 첫 번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주성과 윤호영을 한꺼번에 경기에 투입했다. 게임 첫 기용이었다.

KT에게 아쉬운 장면이 지나쳤다. 내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동점에 실패했다. 동부가 벤슨 풋백으로 4점차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박빙의 흐름은 계속 되었다. 1~3점차로 점수를 계속 주고 받았다. 약 2분간 이런 흐름은 계속되었고, 종료 1분을 남겨두고 KT가 내쉬 3점 플레이로 68-68 동점에 성공했다. DB는 바로 버튼 자유투로 응수하며 역전을 보고 있지 않았고, 연이은 윤호영 3점슛으로 73-68로 달아났다.

KT는 추격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DB가 종료 직전 터진 김주성 3점슛으로 순식간에 8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DB 97-86 KT : 4연승 성공하는 DB, 12연패에 빠지는 KT  

DB가 버턴의 두 번의 돌파와 김주성 3점포를 묶어 83-70, 1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KT는 맥키네스로 응수했지만, 수비에 균열이 생기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내쉬까지 5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위기에 몰린 KT였다.

2분이 지나면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맥키네스가 연속으로 골밑을 뚫어냈고, 얼리 오펜스 과정에서 양홍석이 3점슛을 가동했다. 점수는 76-83, 7점차로 줄어 들었다. 집중력에 문제를 보인 DB는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아났다. 벤슨 덩크슛과 두경민 3점슛이 터지면서 88-76, 12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KT는 공격에서 상승세가 주춤했고, 수비에도 문제가 발생하며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동부가 계속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계속된 팁 인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T도 김영환 3점슛 등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높이에서 열세를 감당할 수 없었다. 종료 2분 전, DB 김태홍이 3점슛을 터트렸다. DB가 14점을 앞섰다. 사실상 결승골이었다. 더 이상 큰 변화는 없었다. DB는 4연승에 성공했고, KT는 1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제 28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 37회 서울특별시동아리농구연맹 회장배 전국중고동아리농구대회 결승및 시상식 화보
[BK포토화보]제 28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 37회 서울특별시 동아리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동아리 농구대회 고등부 준결승 화보
[BK포토화보]제 28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 37회 서울시 동아리농구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 화보
[BK포토화보]2018 학교스포츠 클럽 북부교육지원청 남고부 농구 결승 경기화보
[BK포토화보]제 28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겸 제 37회 서울특별시 동아리연맹 회장배 중고농구대회 경기화보 2.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