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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올린 KT 양홍석, “가드 형들 패스 덕분” 

 

20일 KCC와 경기서 21점을 기록한 KT 양홍석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가드 형들이 패스를 잘 해줘서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었다.”

부산 KT 신인 양홍석(195cm, F)이 20일 전주 KCC와 경기서 21점을 올렸다. 주희정과 송교창의 20년 9개월 20일(7,579일)과 20년 8개월 19일(7,567일)보다 더 빠른 20년 5개월 18일(7,476일)의 20점 이상 기록이다. 양홍석이 KBL 역대 최연소 20점+ 기록을 세운 것이다. 

KT는 양홍석의 활약에도 리온 윌리엄스 부상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86-95로 졌다. 

양홍석은 21일 전화통화에서 “팀이 져서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첫 득점은 (허)훈이 형이 패스를 줬고, 3점슛도 (김)기윤이 형이 만들어줬다. 기윤이 형, (박)지훈이 형, 훈이 형 등 가드 형들이 패스를 잘 해줘서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많은 득점 비결을 가드들의 패스로 돌렸다. 

양홍석은 “대학 때처럼 돌파 중심을 플레이를 해서 경기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못했다”며 데뷔 후 그 동안 경기를 돌아본 뒤 “KCC와 경기에선 제가 득점해도 도움 되는 게 아니라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신경을 썼다. 에밋을 주로 수비했는데 에밋의 순간 스피드가 빨라서 막기 힘들었다”고 KCC와 경기를 떠올렸다. 

양홍석은 지난 17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13분 12초 출전해 9득점했던 것이 최다득점이었다.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뿐 아니라 최연소 20점+이란 KBL 역사에 의미있는 기록을 새로 썼다. 

양홍석은 “저 개인에겐 다른 경기보단 특별하다”면서도 “전 득점 생각을 안 한다. 리바운드와 수비에 더 신경을 쓴다. 다만, 가드 형들에게 패스를 주면 득점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줬다고 생각한다. 제가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집중하면서 빈 자리를 찾아서 많이 움직이면 기량이 뛰어난 가드들이라서 패스를 줄 거다. 그 때는 자신있게 공격하겠다”고 득점보다 팀을 위해 궂은일에 더 신경을 썼다. 

 

득점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다짐한 KT 양홍석

양홍석은 이번 시즌에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아직 29경기가 남았다. 

양홍석은 “형들이나 감독님, 코치님께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부터 하면 경기가 잘 풀린다고 이야기를 해주신다. 득점 욕심을 내지 않고 궂은일부터 하면 꾸준한 기회가 올 거다”며 득점에 큰 욕심을 내보이지 않은 뒤 “(허)훈이 형이 신인상 받도록 돕겠다”고 1순위 허훈을 오히려 더 챙겼다. 

이번 시즌 신인 선수 중 20점 이상 기록은 허훈(20점, vs. 오리온, 12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양홍석은 KCC와 경기서 자신이 왜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에 뽑혔는지 증명했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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