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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성민-김시래, 복귀 앞둔 김종규에 전한 마음!

 

조성민, 김시래, 김종규(사진 왼쪽부터)가 함께 뛰면 LG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진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조성민(190cm, G)과 김시래(178cm, G)는 무릎 부상 중인 김종규(207cm, C)가 부담 없이 무리하거나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순리대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창원 LG는 지난 1월 31일 부산 KT에게 김영환을 내주고 조성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 2016~2017시즌 20경기가 남아 있을 때 LG는 김시래-조성민-김종규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3인방으로 국내 선수를 꾸렸다. 

하지만, 트레이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세 선수가 함께 뛴 8경기에선 6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김종규나 조성민이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선 2승 10패로 부진했다. 

LG 주축 3인방은 무릎 등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비시즌 훈련할 때 재활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시즌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은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던 것과 달랐다. 

LG는 그럼에도 이번 시즌에 세 선수를 동시에 기용한 경기가 적다. 24경기 중 조성민만 전 경기를 출전 중이다. 김시래는 국가대표 차출 등으로 5경기 결장(19경기 출전)했다. 김종규 역시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 때문에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 역시 세 선수가 함께 뛴 경기는 8경기다. 이중 4승을 챙겼다.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김시래-조성민-김종규가 함께 뛸 때 승률은 62.5%(10승 6패)로 이번 시즌 승률 41.7%(10승 14패)보다 20% 이상 높다. 

세 선수가 같이 출전하면 현재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LG가 충분히 중위권 이상으로 도약 가능하다. 지난달 26일 중국과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릎 부상 후 빠르게 회복 중인 김종규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어 LG의 전력이 강해질 일만 남았다. 

20일 오리온과 경기를 앞두고 선수대기실에서 김종규와 한참 이야기를 나눈 LG 현주엽 감독은 “오늘 출전하기 힘들다고 (김)종규를 설득하고 있었다”며 “다음 경기(23일 vs. SK)에 종규를 출전선수 명단에 넣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보다 제가 종규가 뛰는 걸 바란다. 연습하는 걸 보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종규가 어젯밤에도 5분 정도 뛸 수 있다고 해서 10분 뛸 수 있을 때 이야기를 하라고 하고, 오늘은 출전선수 명단을 내서 뛰지 못한다고 했다”고 김종규와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김종규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하기에 일본에서 진단받은 4주가 되는 23일 서울 SK와 경기에 짧게라도 코트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조성민은 “(김)종규가 돌아오면 높이가 좋아지고 우리 팀에 에너지를 줄 수 있다”며 기대하면서도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순리대로 복귀하길 바란다. 저도 다쳐봐서 아는데 천천히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김종규를 아끼는 마음을 전했다.  

김시래는 역시 “(김)종규가 복귀하면 우리 높이가 약한데 그 부분이 메워진다”고 장점을 설명한 뒤 “종규가 조금 쉬었기에 경기 감각이나 체력이 안 올라왔을 거다. 부담 없이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경기 체력과 감각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조성민과 비슷한 마음을 드러냈다.  

LG는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김종규까지 가세한다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전력의 팀이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김종규가 무리하지 않고 다시 안 다치는 것이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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