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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달린 LG, 김종규 23일 복귀 날개도 단다!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시즌 개막 2연승 뒤 두 번째 2연승을 맛봤다. 이 상승세를 이어나갈 날개도 단다. 김종규가 오는 23일 SK와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3-72으로 이겼다. 홈 300번째 승리를 기록한 LG는 개막 2연승 후 두 번째 연승도 맛보며 시즌 10승(14패)째를 챙겼다. 오리온은 2연승 상승세를 잊지 못하고 18패(7승)째를 당했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김종규와 선수대기실에서 오래 이야기를 나눴다. 현주엽 감독은 “오늘 출전하기 힘들다고 (김)종규를 설득하고 있었다”며 “다음 경기(24일 vs. SK)에 종규를 출전선수 명단에 넣어볼 생각”이라고 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종규가 현주엽 감독에게 5분이라도 뛸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요청했다고 한다. 

현주엽 감독은 “누구보다 제가 종규가 뛰는 걸 바란다. 연습하는 걸 보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종규가 어제 밤에도 5분 정도 뛸 수 있다고 해서 10분 뛸 수 있을 때 이야기 하라고 하고, 오늘은 출전선수 명단을 내서 뛰지 못한다고 했다”고 김종규와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김종규는 지난달 26일 중국과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뒤 일본에서 치료와 재활에 임했다. 국내에서 검사 결과 6주 진단을 받았지만, 일본에선 복귀까지 4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오는 23일은 김종규가 부상당한 뒤 4주 가량 지난 시점이다. 

현주엽 감독은 김종규를 당분간 1,4쿼터를 중심으로 활용한 뒤 몸 상태와 컨디션이 올라오면 출전시간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내선수 높이가 약한 LG는 김종규가 복귀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다. 더구나 김종규가 복귀하기 전에 2연승까지 달려 중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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